매크로 경제는 복잡하고, 인과관계가 그리 깔끔하지 않다. 그래서 예측이 매우 어려운 분야이다. 말하자면 블랙 스완의 영역이다. 가능성은 낮지만 파괴적인 손실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내재한 영역이라는 것이다.
이런 영역에서는 작은 수익을 여러번 내는 구조를 최적화하다 보면 한번의 희박한 사건으로 홀랑 망해버릴 수 있다. LTCM 사태가 딱 들어맞는 사례이다.
마이클 모부신은 이런 영역에서는 작은 수익을 여러번 내는 구조보다는, 작은 비용을 계속해서 지불하다가, 한번의 큰 사건으로 떡상할 수 있는 구조가 유리하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사실 투자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닐거다. 정치라던지 대중적인 지지를 받는다던지 사업이라던지 여기저기 다 해당되는 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