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의 장기추세선 연결과 피보나치원


오랜만에 매크로 분석에서 환율과 관련된 글을 보는데 '원화가 1400원 아래로 안정될 것'이라는 글을 보고 달러원환율에 대해서 장기차트에 선을 그어보고 교차점기준으로 피보나치원을 그려보았더니 저런모양이 나왔다.
차트를 분석하는 것은 후행적이고 마치 껴맞춰서 해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차트는 항상 주의해서 봐야 되지만 차트에서 피보나치원안에서 상승과 지지를 받다가 꺽이는듯한 모양이 나오고 있다.
마지막에 꺽이는 걸 보면 작년 한은에서 구두개입으로 빠지고 올해들어 연은의 Rate check로 환율이 급격히 빠지는 모양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피보나치원 안에서 하향추세를 만들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물론 차트를 더 키워서 황금비율범위를 봐야겠지만 환율의 변동폭이 넓지 않은것을 감안하여 크게 키우지 않았지만 나름 모양은 만들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전문가가 아니니 이걸 제미나이에게 물어봤더니 아래와 같은 답변을 줬다.
제미나이의 답변
제시된 달러/원 환율 차트 이미지는 기술적 분석에서 사용되는
피보나치 원호(Fibonacci Arcs)를 활용하여 환율의 잠재적 지지선(Support)과 저항선(Resistance)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환율 움직임의 고점과 저점을 기준으로 황금비율(𝜙)에 해당하는 원호를 그려 미래의 가격 흐름을 예측하는 방식입니다.
이미지 해석 요약
기술적 분석 도구: 차트에는 특정 저점(약 900원 선)과 고점(약 1500원 선)을 연결하는 선을 기준으로 38.2%, 50%, 61.8% 등의 황금비율에 맞춰 여러 색상의 동심원호가 그려져 있습니다.
현재 환율 위치: 현재 환율 수준(약 1,427원)은 가장 바깥쪽 원호들(1.618, 2.618 등)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 수준에서 상승 추세가 계속될 경우 만날 수 있는 잠재적인 저항 영역을 시사합니다.
지지 및 저항 예측: 기술적 분석가들은 환율이 이러한 피보나치 원호 수준에 접근하거나 교차할 때, 추세의 변화 또는 반전 가능성을 주시합니다. 예를 들어, 환율이 특정 원호를 돌파하면 상승 추세의 지속을, 원호에서 반락하면 저항을 만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의 의미는 기술적 분석의 관점에서 황금비율을 활용하여 추세의 잠재적 반전 구간을 시각적으로 예측하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시장 참여자들이 매수 또는 매도 시점을 결정하는 데 참고 자료로 사용됩니다.
또 여담으로 나는 조선주에 투자하고 있는데 조선업의 강세는 달러 약세와 같이 온다. 선주들이 달러가 강하면 비싼달러로 다른 투자를하고 돈을 벌려고하지 굳이 급하지 않는 이상 조선발주를 서두르지 않는다. 내가 봤을때 바이든이 집권하고 친환경을 내세웠지만 오히려 원유가격은 올랐었고 달러초강세여서 유럽에 미국인들이 많이 놀러간다는 뉴스도 봤다. (이 시기 선박발주는 도저히 미룰수 없는 교체주기가 도래했고 필수적인 것만 발주됐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트럼프는 친환경을 무시하면서 원유가격을 누르고 있고, 달러약세를 원하는 기조로 나가고 있다. 이와 맞물리는 분위기로 올해들어서 조선발주가 늘어나고 있으고 선가도 조금씩 빠지다가 작년 말부터 살짝 돌아섰다. 선박발주를 미루기에는 한계에 도달한 상황으로 보인다. 중고선가가 신조선가보다 비싸다. 요근래에 반도체가 워낙 쎄서 수급이 쏠리는 현상이 나오고 있지만 조선실적도 상당히 좋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배당도 늘어날 것이니 호재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과거 환율을 보면 2007년 10월 달러원환율이 2000년대 최저점일때 조선업이 피크였다. 지금 조선업이 장기호황을 보일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이고 그 밖에 반도체 및 방산, 엔터, 음식료 등등 K열풍이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와중중에 대통령의 외교력까지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달러원환율이 강세로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의 이런 뷰에 대해서 환율에 대한 매크로 분석글이 뒷받침하는 것 같아서 인상이 깊게 읽었다.
다만 환율은 신도 모른다고 하니 확신하지 말고 추세가 이어지는 지를 확인및 관찰해야겠다. 요즘 국장이 좋아서 수익이 나고 있지만 조선주는 캐나다 잠수함수주의 불확실성, KDDX입찰 문제, 핵추진잠수함문제, 마스가에 대한 미국의 애매한 입장등으로 지수상승을 못 따라가고 지지부진하지만 걱정하지는 않는다.
주식시장의 단기고점과 저점을 맞힐수는 없지만 장기추세를 보고 믿고가는 인내심은 나름 키운거 같아서 흔들리지 않고 뚝심있는 행동을 하려고 한다. 환율에 대한 애매함은 항상 있었지만 매크로 분석글을 통해서 외국인들의 주가수익으로 인한 환헷지가 환율에 영향을 많이 줬다는 걸 알수 있었고 WGBI편입도 4월에 이루질 것으로 보이니 매크로 글 통해서 한층 더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환율에 대한 매크로 글 결론
■ 향후 전망
그렇다면 골드만삭스는 원화 전망을 어떻게 봤을까요? 이들은 향후 12개월 내에 원화가 달러당 1,400원 아래로 강세(=환율 하락)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로는 ▲정부의 외환 시장 안정화 조치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채권 자금 유입 ▲경상수지 개선 등을 제시했는데요. 아울러 달러 조달 비용(프리미엄)이 낮아지고 있어 외국인들의 과도한 헤지 유인도 점차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27 월가소식 전체 요약
* 바쁘신 분들은 요약본만 보셔도 흐름을 파악하시기에 충분합니다.
1. 🇰🇷 코스피 급등과 원화 약세의 미스터리 (GS)
코스피가 연초 18%나 올랐는데 원화 가치는 떨어지는 기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외국인의 '주식 매도'가 아닌 '환헤지 수요'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 급등으로 얻은 막대한 평가익(약 1,400억 달러 증가)을 지키기 위해, 선물환 시장에서 달러를 대거 사들이며(환헤지) 환율을 밀어 올렸습니다.
향후 12개월 내 원화는 1,400원 아래로 안정될 것입니다. (WGBI 편입, 경상수지 개선 등)
원화 약세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수출 기업의 마진 개선(제조업 마진 +2%p)으로 이어져 실적 호재가 됩니다.
2. ⚔️ 전술적 매수 vs 과열 경고 (JPM vs GS)
시장 상황을 두고 두 IB의 뷰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JPM "Tactical Buy":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고 시장 관심이 실적으로 이동 중입니다. TMT(AI), 금(Gold), 한국 포함 신흥국 매수를 추천합니다. 단, 인플레이션은 여전한 리스크입니다.
GS "Overheated": 모멘텀 쏠림 현상이 역대급입니다. 레버리지가 5년 내 최고치이며, 연방 정부 셧다운 리스크로 연준이 데이터 없이 정책을 결정해야 하는 불확실성을 경계해야 합니다. (GS의 프리보롯스키)
3. 🏦 미국 은행주, 2026년의 주도주 (골드만삭스)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 골드만삭스는 은행주 비중 확대를 강력 권고했습니다.
실적: 기업 대출이 급증(+14%)하며 이자 이익(NII)이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주환원: 넉넉한 자본을 바탕으로 2026년 자사주 매입이 35% 늘어날 전망입니다.
저평가: 현재 P/E가 S&P500의 절반 수준(51%)으로 쌉니다. BAC(뱅크오브아메리카), C(씨티)를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
4. 🥇 금 5,000불 시대와 원자재의 부활 (ING, MUFG, JPM)
원자재 시장이 뜨겁습니다. 핵심은 단순 수급이 아닌 '시스템에 대한 불신'입니다.
귀금속: 미국 부채 문제와 채권/화폐 신뢰 저하로 중앙은행들이 금을 사모으고 있습니다. 금($5,000)과 은($100)의 상승은 구조적입니다.
에너지: 미국 한파와 중동 리스크로 가스/유가가 급등했으나, 재고가 충분해 상승세가 장기화될지는 미지수입니다.
5. 🌍 금리 인하 압박과 유럽의 재무장 (GS, Academy)
미국은 금리를 내려야 할 처지이고, 유럽은 돈 쓸 곳이 많아집니다.
美 금리 (아카데미): 주거비 데이터 왜곡(실제보다 높게 잡힘)과 노동시장 활력 저하로 즉각적인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만, 연준이 실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율 (GS): 달러 약세 속에서 무역 흑자가 막대한 중국(위안화)과 기술주가 강한 대만(달러)의 통화 강세가 예상됩니다.
유럽: 우크라이나 재건과 국방 강화(재무장)를 위해 2026년 역대 최대 규모의 채권을 찍어낼 예정입니다. 유럽 방산주에 주목해야 합니다.
코스피는 오르는데 왜 원화는 약세일까? - 골드만삭스
원본 리포트 발간일: 26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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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본문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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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피는 올해 들어서만 18% 상승하며 아시아 주변국 대비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했는데요. 통상적으로 특정 국가의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어 해당국 화폐 가치가 오르는(환율 하락) 경기 순응적인 흐름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림 설명: 아시아 지역 주식시장과 달러 대비 환율 추이 (출처: 골드만삭스)
그러나 최근 시장에서는 이와 반대되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급등에도 불구하고 원화 가치는 오히려 하락한 것인데요. 원화 가치는 지난 12월 말의 반등분을 반납하고 1월 중순까지 다시 약세를 보였죠. 이는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의 통화들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거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최근 리포트에서 원화의 이러한 반경기적 움직임에 주목했는데요. 주식 시장 호황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약세를 보이는 구조적인 원인과 그 함의를 분석했습니다.
■ 약세의 원인은 '현물 시장'이 아님
골드만삭스는 우선, 통상적으로 환율 상승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요소들이 이번 현상의 원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보통 환율이 상승하면 외국인의 한국 주식 매도나 서학 개미들의 해외 투자 확대를 원인으로 꼽기 쉬운데요. 이러한 요인들을 현물 시장(Spot Market)의 수급 요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림 설명: 개인 투자자들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자금 유출입 추이 (출처: 골드만삭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데이터를 살펴보면 실상은 다르다고 이야기합니다.
1월 들어 개인 투자자의 해외 투자 규모와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는 오히려 12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실제로, 외국인은 1월 첫 3주 동안 순매수로 전환했고, 개인 자금 유출 또한 정부의 세제 혜택 등 안정화 조치에 힘입어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민연금(NPS)과 같은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 역시 정부와의 스왑 갱신 등으로 인해 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렇게 현물 시장의 달러 매수세가 줄어든 상황이라는 것이 골드만삭스의 분석인데요. 그렇다면 환율이 상승한 원인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 진짜 원인은 '주식 호황'에 따른 '헤지(Hedge)' 수요
골드만삭스는 이번 원화 약세의 핵심 원인을 역설적이게도 ‘코스피의 급등’에서 찾았는데요. 구체적으로 주식 시장의 호황이 "선물환 시장(Forward Market)"의 수급 불균형을 초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 이유는 2025년 중반 이후 한국 증시가 지속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