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에는 돈이 많아도 못 사는 차가 몇 종류 있다고 합니다.
구매요건이 상당히 까다로워서 기존에 페라리를 몇대 보유하고 있는지, 직업은 무엇인지, 용도는 무엇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브랜드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고객들에게만 인도하고 있는 한정판들이죠.

그 중에서도 리어 미드십 엔진 레이아웃에 페라리의 상징(이었던) V12 엔진을 집어넣은 라 페라리(La Ferrari)는 단연 유명합니다.
La Ferrari란 영어로 번역하면 "The Ferrari"입니다.
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페라리의 상징 그 자체라고 볼 수 있겠죠.

상징적인 차량답게, 총 생산량을 한정하여 총 499대만 생산하였습니다. 여담으로, 오픈카 버전인 라 페라리 아페르타(LaFerrari Aperta)는 더 적은 수량인 약 200여대만 한정생산 했는데, 마지막 차량은 한화 약 113억원(...)에 낙찰되어 기록을 세웠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특히 승객석(캐빈)의 너비에 비해 압도적으로 넓은 전폭으로 인해, 사이드미러가 곤충 더듬이처럼 옆으로 길게 뻗어 있는 부분도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디자인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역시 페라리 기함의 상징 자연흡기 12기통 엔진의 고RPM까지 쭉 뻗는 엔진음까지...
아무튼 페라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라 페라리는 선망의 대상인데요,
최근 그 후속인 F80이 공개되었습니다.
근데,

디자인이...쓰....읍....

하.... 뭔가...뭔가...
어릴적 우리는챔피언에서 보던 차 한대가 생각나는...
(부셔버려 블록케이! 읍읍)

[페라리 12칠린드리]
아무튼 최근 발표한 12칠린드리도 그렇고 페라리가 전면부에 곡선을 버리고 직선을 디자인에 많이 채용해가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