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켄밀러는 어디까지 내다본 것인가?

드러켄밀러는 어디까지 내다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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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2025.08.08조회수 550회

과거 Eric Lee님이 소개해주신 드러켄밀러의 시장 전망을 돌아보면,


우선 드러켄밀러는 시장을 굉장히 암울하게 진단했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뭐 하나 좋은 요소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채권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미국의 부채 문제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PTJ에 따르면 미국의 부채 문제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가장 먼저 예상한 사람이 드러켄밀러였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이 문제를 예상한 드러켄밀러는 미국의 부채 문제는 심화될 것이며 장기채 금리는 앞으로 이 수준에서 머물거나 추가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우선 미국의 부채 문제가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주요한 원인은 바로 인구와 이자 비용 문제였습니다. 미국 노동력의 큰 축인 베이비 부머 세대가 2020~2035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은퇴하게 되면서, 노동력은 부족해져 임금 인플레 압박은 증가하고 세수는 부족해집니다. 현재 수준의 금리가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미국의 GDP 대비 이자 비용은 10년 뒤인 2033년이면 4.5% 그리고 20년 뒤인 2043년이면 7%가 됩니다. 7%라는 숫자가 언뜻 작아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 규모는 재량 지출(고정적으로 나가는 예산 외에 정부가 편성하여 지출하는 예산)의 144% 수준입니다. 이미 지금도 이자 비용은 미국의 여러 국책 사업 예산보다도 커진 수준입니다.


GDP 대비 이자 비용.png

미국의 GDP 대비 이자 비용.


이자 비용과 정부 사업 예산 비교.png

이자 비용과 정부 사업 예산 규모 비교(빨간색 박스가 이자 비용).


이렇게 재정 적자 폭이 커지게 되면 당연히 이를 감당하기 위해 채권을 더 찍어낼 것이고, 이는 부채 문제를 더 악화시킬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허리띠를 졸라매야하는, 부채를 감축해야하는데... 드러켄밀러가 볼 땐 향후 미 대선 전망이 매우 암울하기에 허리띠를 졸라매기가 쉬워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드러켄밀러는 미 대선에 세 가지 시나리오가 있고 이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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