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에 도달한 걸 축하한다 - 하체의 신, 톰 플라츠




톰 플라츠를 처음 알게 된 건 이 영상때문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미친 사람인 줄 알았다 ㅋㅋㅋ 중량 스쿼트를 하며 들어올릴 때 원판끼리 부딪히는 짤랑거리는 소리를 더 듣고 싶어서 스쿼트를 한다고 말하는 눈에서부터 피어나는 엄청난 광기...
그러다가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이 톰플라츠에 오염돼서 연관 릴스가 계속(...)등장하는 데, 진짜 너무 웃긴게 많았다.

하체운동을 할 때, 퍼포먼스를 극한까지 끌어내기 위해 운동전에 최면술사를 불러서 최면을 하고 시작하질 않나 ㅋㅋㅋ

최면속에서 헬스장 가시는 중인듯

머신과 하나가 되는중인 톰플라츠

접신 완료
근데, 이렇게 알 수 없는 루틴을 하고 나서의 운동강도는 실로 웃음기가 싹 가실 정도로 피가학적이었다.

비명을 지르면서도 "One more, Kill me"를 외치시는...

사람 얹고 레그컬 ㅋㅋㅋㅋ
여기까지만 보고, 나는 "웃기지만 열정만은 최고인 사람"이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최근 어느 보디빌더의 하체운동을 코칭하는 영상을 보았는데, 톰 플라츠를 진심으로 존경하기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코칭받던 선수가 실패지점까지 반복하고 뻗어버리자 톰 플라츠는 "실패를 달성한 걸 축하한다"라고 말한다.

"실패를 달성했다는 건 정말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이제 실패로부터 오직 갈 곳은 달성(승리) 밖에 없습니다"


"실패를 반드시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거기(실패)까지 갈 줄 알아야 합니다. 왜냐면 다들 두려워서 아무도 거기까지 가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것이 바로 승리가 쟁취되는 방식입니다. 이건 70년대 이후로 단 한번도 변하지 않았어요"
실패에 달성한 걸 축하한다라... 다들 무서워서 거기까지 가지 않기 때문에 축하할 일이라니 정말 멋진 마인드가 아닐 수 없다. 역시 정점까지 간 사람은 마인드 자체가 다른 것 같다.





아 빵터지고 시작했는데 끝에서 숙연... 글 잘읽었습니다 ㅎㅎ

ㅋㅋㅋㅋ저도 처음엔 너무 웃겼는데, 이젠 존경스럽더라구요

실패 = 예압버디라잇웨잇베이베

후우우우우~~ 예압

크으… 멋있습니다..ㅋㅋㅋ

진짜 허벅지가 엔간한 사람 몸통만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

하루마다 작은 성공을 거둔다는 말을 하루마다 한 번 이상의 실패를 겪는다고 바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최면술사를 불러서 운동하는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역시 세상을 넓고 미친 사람은 많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하체운동할 생각에 입맛까지 다시는 게 킬포입니다.

멋진 내용이네요. 근데 왜 70년대부터인지 궁금하네요 그전에도 그랬던 것 같은데 ^^ ㅎㅎ

제 추측이긴 한데, 톰 플라츠 본인이 보디빌더로써 활동하던 시기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이야... 대단한 사람이 참 많습니다. 어찌... 저렇게 가혹하게 몰아붙일 수 있을까요? 그게 실패를 딛고 성공으로 가는 원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맞습니다. 그토록 자신에게 가학적일 수 있는 것도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저 분은 처음 들어보는데 멋있네요 ㅋㅋㅋㅋㅋ 자극 받아서 다음 하체하는 날 정체에 도달해 있는 무게를 뚫어봐야겠습니다 ㅎㅎ

하체가 제일 힘들더라구요ㅋㅋㅋ 하고 나면 다음날 테슬라 옵티머스 걸음걸이...

실패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도전적이지 않았던 것이다.

캬...미쳤네요. 새기고 갑니다

ㅋㅋㅋㅋ 원조 기가차드인가요

이거보니 하체 운동하고 싶은데 정상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