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9일 루틴





루틴이라는게 참 무섭죠. 기분이 좋으니까하고 기분이 나쁘니까 안하는게 아니라 그냥 하는 거죠. 제 루틴이라면 몇가지 꼽아볼 수 있을텐데 근래 드는 생각은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건 적게 가지고 가고 무언가를 하지 말아야한다는 건 많이 가지고 가야한다는 거더군요.
무언가를 해야한다에는 첫번째로 공부와 자기개발, 경력의 핵심지식들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입니다. 전문분야가 있는 상태로 직장에 다니다보니 제가 과거의 학습분야를 더 깊고 넓게 확장해가면서 계속된 복습을 해가야하죠. 두번째로는 꾸준한 운동입니다. 웨이트와 유산소를 통해 건강한 정신과 육체, 컨디션을 유지해야하죠. 세번째로는 독서와 취미생활이죠. 그림보는 것, 예술과 연극이나 영화 관람, 인문학관련 책을 읽어 가는 것에 취미가 있기에 이러한 활동들은 삶의 윤활유가되죠. 네번째는 명상과 계획(재무포함), 일정짜기, 충분한 수면과 건강한 식사입니다. 다번째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 지인들과의 인간관계와 사회활동이죠.
그렇다면 제가 생각하는 하지말아야 할 건 뭘까요? 먼저는 지나친 음주와 담배죠. 과식과 과음, 수면부족, 운동부족 즉 지나치게 많거나 적은게 문제입니다. 두번째는 해야할 것외에 딴 생각이나 허황된 마음, 공상, 시간 낭비 등이죠.
개인적으론 삶에 있어선 포지티브 방식의 태도가 적절하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몇가지 해야할 것들 외 대부분의 활동은 금지하거나 지양할 필요가 있죠. 사람이 사람답게 가치있고 품격있게 살아가려면 필요한건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하지 않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또한 사람의 삶에 있어서 환경이 언제든 예상치 못한 다른 길로 들어서도록 만들 수는 있지만 그것이 삶이지만 해야 할 것들이 바뀌지 않는다면 어디에 있던 무슨 상황에 놓이던 방향과 중심을 잃지 않겠죠. 환경이 바뀐다고 하여서 원칙들이 바뀌진 않습니다. 루틴은 삶의 가치를 보호하기위한 보수성이라는 생각을 종종하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