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Fusion Day에서는 자녀들과 속초 해수욕장에서 '몰래' 라이브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만 하더라도 와이프에게 나름 큰 돈을 교육(?)에 지출했다고 말하기가 꺼려져서 비상금으로 몰래 수강을 했었거든요.
2회 Fusion Day에는 조금 더 당당하게 투자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행사라고 하고 참석했습니다.
40대가 넘어서도 여전히 낯선 공간에 가면 당황하게 되는 제 자신을 발견하네요.^^;
운좋게도 중앙 앞쪽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 월가아재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실물을 생생히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임스님이 유독 뒤를 자주 돌아보셔서인지 제 시야에 많이 잡혔습니다.
시작 전 스텔라님이 주변에 인사를 나누라고 해주어서, 다소 어색하게 있던 분위기를 깨고 가볍게나마 인사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홍진채 대표님의 강의는 매우 많이 압축되어서, 나름 필기하면서 듣고자 했으나 전달하는 메시지의 절반조차도 제대로 받아들이진 못했던 것 같아요.
대표님의 매수/매도 생각들을 보며, 저렇게 매매기록을 남겨두어야 나중에 복기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손절/익절의 개념을 두지 않고 그 시점에 해당 주식의 Upside와 Downside를 바탕으로 판단하는게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52주 신고가를 돌파한 종목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분석을 하는 모습에 그저 '너무오른거 아닐까?'라는 걱정으로 한창 잘 오르던 종목들을 매도하곤 했던 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1부가 끝나고 2부 퀴즈 시간이 되었습니다. 운좋게도 제가 잘 아는 문제 위주로 나왔던 것 같아요. 버크셔 헤서웨이의 비중이 높은 섹터를 고르는 문제는 IT(애플때문)나 금융일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