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이 바빠지다 보니 개별 종목을 분석할 시간이 부족함을 느낀다. (뭐 시간이 많다고 딱히 더 열심히 분석한 것은 아니지만)
가끔 ValC 글을 읽으면서 이런기업도 있구나 / 분석은 이렇게 하는구나를 경험하면서도, 분석시점보다 크게 올라간 종목들을 바라보면서, 아 지금부터 새롭게 개별주에 진입하는 것은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는 현실 인식도 함께 해보게 된다.
그럴 때 접근하면 좋은 종목이 바로 ETF다. 여러 가지 개별 주식/채권/상품을 한 곳에 모아놓고 거래를 가능하게 하니, 대략적인 방향성은 잡혀 있는 상황에서는 이 만한 투자처도 드문 것 같다. 많은 ETF가 자체적으로 리밸런싱 전략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매도없이 꾸준히 모아가기에도 나쁘진 않다.
이번 글을 내가 평소에 관심이 가는 미국ETF를 잊지 않기 위해, 정리하는 글이다. 틈날 때마다 계속 업데이트를 해야겠다.
SCHD
일명 슈드라고 불린다. 배당성장 ETF의 대표주자격이다. Total Return 기준으로 S&P500 ETF 등에 대해서도 크게 꿀리지 않는다. 실제 나도 SCHD를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e.g.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도 함께 갖고 있기도 하다.
SCHD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배당금의 상승에 있다. 해마다 꾸준하게 배당금을 증액한다. 물론 그에 맞춰 가격도 오르기 때문에 시가 배당률은 일정 범위 내에서 등락을 거듭한다.
SCHD는 100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단위로 리밸런싱(종목 편출/편입)을 한다. 최근 10년간 배당금을 지급한 종목이 편입 대상이며, 5년 배당성장율, ROE, 잉여현금흐름등을 조건으로 보며 안정적인 종목 위주로 편입한다.
아래 차트는 S&P500 벤치마크와의 비교다. 대부분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엔 다소 상승이 부진하여 차이가 벌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종목임은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