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아침일찍 깨는 일이 잦아졌다. 카페인탓일지, 회사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일지, 아니면 나이가 들면서 잠이 줄어든 탓일지는 모르겠지만, 가민 시계에서 알려주는 바디배터리가 100점 가까이 차는일이 거의 없는 것을 보면 좋은 상태는 아닌 것 같다.
신체는 이런 상태지만, 최근의 나의 주식 잔고 흐름은 매우 양호하다. 코스피는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했고, S&P500, 나스닥도 연일 상승 뉴스로 도배된다. 시장이 모두 상승으로 뷰를 잡은 것 같은 이 느낌이 묘하게 반갑지만은 않은 탓은 왜일까?
트럼프는 일본으로부터 거의 삥을 제대로 뜯었다. (관련기사) 5,500억 달러의 돈을 거의 미국 마음대로 투자할 수 있도록 준 셈이니까 말이다. 일본은 이로 인한 이익을 돈을 받아가는 미국보다 적게 받는다. 이 불똥이 우리나라에도 튀었다. 우리나라는 아직은 일본과 같이 외화자산이 풍부하지 않고, 국제통화로써의 위상도 매우 낮다. 그래서 저런 조건에 합의를 할 수는 없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연설에서 우리는 자국에 이익이 없는 조항에는 합의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면 합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연설이 있고 잠시 뒤, 미국 러트닉 상무장관의 한국 압박이 시작됐다. (관련기사)
조선,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등 이미 국내의 주력 제조업종들이 미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상무장관의 압박으로 인해,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강소국 입장의 포지션에 있는 우리나라로써는 미국/중국과 같은 강대국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하는데, 가장 최적의 균형점은 무엇일까? 이 난국을 잘 해결하지 못하면, 한 동안 경제나 증시나 약간의 타격은 있을 것도 같다.
하지만, 난 그래도 단기간 충격은 있지만 충분히 해결해 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 조선/반도체는 우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