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증식을 위해서는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세상의 흐름에 따라 유동성(돈)이 몰리는 곳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평소 많은 것들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도 세상은 점점 더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로 인해 많은 것들을 짧은 시간에 따라 잡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여기저기 주워들은 것들을 바탕으로 나의 생각을 간단히 남겨 놓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보기에, 뇌피셜에 가깝지만(어디에선가 들어본적은 있을 수 있지만.) 몇 가지 생각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상법 개정
드디어 한국에도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자본의 이동이 일어날 단초가 될 상법개정이 통과했다. 그 동안 있었던 회사 충실의 의무를 회사/주주 충실의 의무로 바꾼 것이다. 혹자는 말한다. 자본 시장에서의 헌법과 같은 것이 상법 개정이라고~
상법 개정은 대한 민국 주식 시장을 밑바탕에서 체질을 바꾸는 중요한 시작점일 것이다. 이것만으로 세상이 한번에 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것이 없다면 그 이후 일어날 다른 변화는 사상누각이다. 그 만큼 중요한 변화다. 때마침 지금의 정부는 그동안의 다른 어떤 정부들보다 자본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물론 아직까지 대한민국 부는 '부동산'에 쏠려 있고, 주요 고위 관료/정치인들 또한 부동산에 많은 자산을 갖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분명히 변화를 저항하는 힘은 계속될 것이다. 대통령, 일부 국회의원들이 ETF 매수에 동참하는 것은 기분좋은 신호다.
투자 포인트
상법 개정은 국내의 자본 흐름을 주식으로 이동시키는 거대한 조류와 같다. 이미 주주 충실의 의무는 통과한 상태고 현재 남아있는 쟁점은 배당소득분리과세다. 배당소득분리과세로 인한 혜택이 일반적인 부동산의 양도소득이나 상속/증여세 등보다 유리해지기 시작하면, 많은 자본들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올 것이다.
그 동안의 물적/인적분할을 남발하며 주주가치를 떨어뜨리는 행태에서 자본을 키우고 수익성을 높여야겠다는 동인이 기업 오너를 비롯한 자본가들에게도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꾸준하게 배당을 올리거나 자사주 소각등의 여력이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의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져 가지 않을까?
국내에서 이런 대표기업을 찾는다면 아마 메리츠금융지주일 것이다. 그리고 부동산으로 투자하는 것 대비 주식 시장의 투자 수익률이 높아진다고 판단이 내려진 순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