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 투자 바이블 - 금과 젖소의 차이




95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은 워렌버핏의 60여년간의 투자 서한을 주제별로 집대성하였다.
내용이 워낙 방대하고 깊기에 하나의 소챕터만 잘 소화해도 투자 마인드를 기르는데에 도움이 된다.
책을 읽고 나의 투자 방식에 어떻게 접목할지에 대해서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한다.
이 번에 정리해볼 소챕터는 2011년 언급했던 '금과 젖소의 차이'이다.

이 챕터에서는 워렌버핏이 주식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 잘 설명한다.
버핏(버크셔)이 정의한 투자의 정의는
장래에 더 많은 구매력을 받으리라는 합리적인 기대에 따라 현재 구매력을 남에게 이전하는 행위,
즉, 미래에 더 많이 소비하려고 현재 소비를 포기하는 행위
투자에 '가격'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하지 않는 점이 역시 '버핏'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버핏은 가격의 등락에는 크게 개의치 않고, 보유한 주식이 미래에 더 많은 구매력을 보장하는가의 측면으로 투자대상을 바라본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버핏은 자산을 세 가지 투자 유형으로 구분한다.
첫 번째는 금액으로 표시되는 투자 자산이다. MMF, 채권, 은행 예금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잘못된 투자 자산의 대표 사례로써 버핏은 '달러 자산'을 말한다. 달러 그 자체만 보유하게 되면, 1965년 이후 2011년에 86%의 가치가 상실되었다는 점을 언급한다. 물론 채권 투자를 통해 어느정도 가치손실을 막을 수는 있겠지만, 여기에는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달러와 금을 일정한 비율로 교환해주는 '금본위제'가 폐기된 이후, 달러는 해마다 빠른 속도로 팽창하였다. 즉 돈을 더 많이 발행했다는 뜻이다. 물자는 그대로인데, 돈이 많아지면~ 수요와 공급의 논리에 따라 돈의 가치는 하락(인플레이션 발생)한다.
(물론 코로나 이전의 30~40년은 세계화로 인해, 중국의 저가 물품이 미국에 유입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았었다.)
두 번째 투자 자산 유형은 아무런 산출물이 나오지 않는 자산이다.
'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