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을 보며, 나를 마주하다

(스포주의)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을 보며, 나를 마주하다

avatar
알파공
2025.12.13조회수 122회

동명의 책, 웹툰으로 유명했던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를 정주행했다.

주인공 김낙수역은 류성룡 배우가 열연했고, 그의 와이프 역할인 박하빈역은 명세빈 배우가 연기했다.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남들이 보기에 성공한 삶을 살았던

김낙수가 몰락해가는 과정에서 겪는 내용이 드라마의 주된 스토리다.


어찌보면, 꽤나 상층에 해당하는 김부장 이야기가 왜 내 마음에 콕콕 박혀왔을까?

김낙수는 통신기업의 영업팀장(부장)에 와이프는 전업주부면서 매우 사려심 깊고,

아들은 연세대를 다니는 엘리트다.


하지만 늘 경쟁속에 치닫아온 탓에 김부장은 늘 주변을 의식하고, 경쟁하며, 요즘 시각에서 바라보면 맹목적으로 회사에 충성하고 부하직원들에게는 꼰대 의식이 가득한 인물이다.


김부장에 비해, 지금 나의 회사에서의 위치는 그보다 한 단계 아래이긴 하지만,

그가 겪는 걱정과 불안, 좌절은 오롯이 전해져왔다.


회사만 바라보고 달려오느라,

자식의 초중고 졸업식에도 가지 못했고,

자기의 바로 위 상사의 지시에 따르느라,

주말출근은 물론 온갖 비위맞추기에 열중했다.


실무자일때는 이러한 태도나 열정, 성실함이 빛을 발했겠지만,

팀장의 자리에서의 김낙수는 그러질 못했다.


자신보다 어린 옆 영업팀장으로부터는 열등의식을 느끼고 있었고,

회사의 정리해고 시즌이 다가오게 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좌천되고,

결국 희망퇴직에 하기까지 이르른다.


퇴직금은 잘못된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10
avatar
알파공
구독자 266명구독중 128명
시사, 트렌드, IT 에 관심 많습니다. '알파'를 추구하지만 '베타'보다 수익률이 아직은 좋지 않은 40대 아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