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자동반사 (feat. 주말 달리기)

(뻘글) 자동반사 (feat. 주말 달리기)

avatar
알파공
2025.09.27조회수 39회

아침 일찍 눈이 떠져,

잠시 가계부와 자산을 정리하다가,

그래도 주말 달리기는 해야지 하는 마음에 옷을 입었다.


옷을 다 입은 뒤, 창 밖을 보니 비가 내린다.

보통은 바깥 날씨를 확인한 뒤, 옷을 입는 편인데...


약간 허탈한 마음이 들면서도,

이제 달리기 라는게 내 일상 속으로 들어왔구나라는

묘한 만족감도 들었다.


주변 사람들은 나를 부지런하다고 하지만,

사실 나는 객관적으로 매우 게으르거나 나태한 편인데,

그래도 25년이 되어 달리기는 내 삶의 일부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한 마음이 든다.


아마 이런 습관을 자리잡게 만든 데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겪게 되는 건강 걱정도 있지만,

밸리에서의 좋은 글과 아재님이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절제의 우위'도

영향을 준게 아닐까 싶다.


P.S 비 맞고 뛰는 러너들도 좀 있다고 하는데, 아직 그 정도 경지에는 못 다다른 것 같다.

괜히 달리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등짝 스매쉬'가 기다리고 있기에~ㅎㅎ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1
avatar
알파공
구독자 266명구독중 128명
시사, 트렌드, IT 에 관심 많습니다. '알파'를 추구하지만 '베타'보다 수익률이 아직은 좋지 않은 40대 아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