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중인 ETF 총 정리

보유중인 ETF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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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공
2025.12.27조회수 405회

주말 잠깐 여유시간이 생겨 보유중인 ETF를 정리해봤다.

40대가 된 이후로는 이렇게 기록을 해두지 않으면, 늘 잊어버리고 이름은 비슷한 다른 종목을 매수하기 때문이다.

국내도 미국처럼 금융 자산을 보유한 연령대의 퇴직이 늘어나고, 이에 맞춰 퇴직연금 DC계좌 규모도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ETF로의 머니무브는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좋은 ETF를 잘 골라서, 장기간 투자하는 방법은 나와 같이 게으른 투자자에게는 좋은 투자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ETF의 조건은

  1. 운용 규모가 크고,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지 않아야 함.

  2. ETF의 구조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함.

  3. 장기 투자하기 용이한 ETF여야 함.

  4. 벤치마크가 되는 기초지수와 수익률이 엇비슷해야 함.


가급적 이런 조건을 갖고 ETF를 매수해야겠다고 마음에 먹고 있다.

기준과 현실은 조금씩 달라서, 물론 말대로 되고 있진 않지만 말이다.

국내 ETF편

지수추종(S&P500, 나스닥100, KOSPI 200)

지수 추종 ETF는 장기 시계열로 보면 언제나 옳다. 결국 주식시장은 기업의 이익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 특히 계속되는 생산성 향상과 달러라는 기축통화로 대변되는 미국 시장의 경우엔 오랜 기간 우상향했다. 물론 심하게 물리면, 10년 이상 원금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한 적립식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미드필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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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년도 한국증시는 그야말로 불을 뿜었다. 계엄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정부의 주식시장 진흥 정책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익레벨이 올라가면서, 연초대비 +60% 이상의 수익률을 거두었다. 오랜기간 박스권이었던 국내 시장의 경우, PBR 0.9나 0.8 미만에서 투자하면 거의 손해볼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그런 전략으로 접근했는데, 운좋게 얻어 걸리면서 큰 상승을 얻어낼 수 있었다. TR이 붙은 상품은 분배금 지급없이, 분배금을 펀드내에서 재투자한다. 분배금이 필요치 않은 경우에는 TR상품이 조금이나마 수익률이 좋다.(분배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당소득세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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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이미지처럼 대부분의 증권사가 TR상품을 출시하였다. 여기에서도 실부담비율은 KODEX가 가장 높다. 왜 난 KODEX를 자꾸 사서, 수수료 손해를 본 것일까? 그렇다고 지금에 와서 매도를 하고 재매수하는 것은 손해가 오히려 더 크다. 다음부터는 Passive ETF를 살때는 실부담비율을 비교해보고 질러야 겠다. 다만, ACE나 PLUS의 경우 순자산 규모가 크지 않다. 아무래도 후발주자여서 그런듯 싶다. 순자산이 1,000억 미만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슬리피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것이다. KODEX 200의 경우는 TR을 산다는게 실수로 200을 사버렸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을 제외하면, 지수 추종 방식은 그대로다.


  • 거의 모든 자산운용사가 S&P500을 추종하는 ETF를 출시하고 있다. 이 종목은 IRP 계좌에서 매수 중이다. 당시 환율이 1200원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혹시나 금리 인상기를 대비하여, 헷지 상품을 구매했는데 나쁘진 않은 선택이었던 듯 하다. (다만 헷지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정확히 알기는 어려운데, 헷지 비용이 통상 두 국가의 기준금리 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환율효과는 매우 적을지도 모르겠다.) 왜 이 때는 비주류인 한화 것을 샀을까? KODEX와 TIGER가 실부담비율이 확연히 더 낮은데 말이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그 때도 유튜브 영상보다가 꽂혀서 매수했던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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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 계좌에서 공격수 역할을 담당하는 ETF로 정한 종목이다. 액티브인만큼 벤치마크 지수인 나스닥100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그만큼 변동성도 크다. 종목의 실부담비율도 1.3%에 달할만큼 어찌 보면 과하다고도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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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이미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3년 수익률은 TIMEFOLIO가 299%로 압도적으로 높다. 다만, 이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노출하는지는 알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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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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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트렌드, IT 에 관심 많습니다. '알파'를 추구하지만 '베타'보다 수익률이 아직은 좋지 않은 40대 아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