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약 5개월 전인 2025.10.26 에 스몰캡 투자일지를 올렸음.
100만원으로 코스닥 상장사인 피엔에스로보틱스를 샀다는 내용이었음.
2. 매수했던 이유는 심플했음. 우연히 ValC 리포트를 읽었는데 회사가 좋아보였음.
3. 하지만 지금 돌아보니 가장 큰 매수 이유는 그게 아니었음.
그건 바로 '스몰캡인만큼 변동성이 커서 텐베거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나의 탐욕이었음.
4. 매수일지에 아래처럼 써놓은 것마저 오만함이었음.

이렇게 써놓음으로써 '나는 내가 쳐맞을 것까지 알고 있다'고 스스로를 과대평가했음.
5. 쳐맞아본 적도 없으면서, 쳐맞을 수 있다는걸 예상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음.
실제로 쳐맞았을 때 얼마나 아플지, 내 감정이 얼마나 요동칠지는 알 수가 없음.
5. 결론은 손절.
"투자 시간지평 = 1~3년"이라고 써놓은게 참 머쓱함. 5개월 쫌 넘게 겨우 버팀.

6. 그럼 갑자기 매도는 왜 했나? 지난 5개월동안 기업 팔로우는 전혀 하지 않은채 토스증권앱만 들락날락하며 가격을 확인했고, 5개월이 지난 후에야 이게 시간낭비라는걸 깨달았음.
(물론 마이너스가 찍혀있는걸 계속 보는게 마음이 아파서 더욱 시간낭비라고 느꼈던 것 같음)
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