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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연재] Market Compass - Vanguard 2026년 전망
Aurum[2026 시리즈 연재]

[시리즈 연재] Market Compass - Vanguard 2026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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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2026.01.07조회수 3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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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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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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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guard는 2026년을 "AI 열광(AI Exuberance)"의 해로 규정합니다. 핵심 메시지는 역설적입니다.


AI가 경제를 구조적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재 AI 관련 주식이 좋은 투자라는 뜻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국 경제는 2026년 2.25% 성장이 예상되며, AI 자본투자가 본격화되면 향후 수년 내 3% 성장 궤도에 올라설 확률이 60%에 달한다고 봅니다. 이는 대부분의 전문가 및 중앙은행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다만 생산성 향상이 아직 공식 통계에 나타나지 않았고, 2026년 상반기는 관세·인구 역풍의 잔존 효과로 다소 부진할 수 있습니다.


AI 스케일러(AI 인프라를 구축하는 빅테크·반도체·유틸리티 기업군)의 자본지출 약정액은 2025~2027년 누적 2.1조 달러에 달합니다. Vanguard는 이들이 충분한 현금흐름과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어 투자를 이행할 능력은 있다고 평가합니다.


문제는 그 투자의 순현재가치(NPV)가 확실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경쟁 과열, 마진 압박, 창조적 파괴 리스크가 겹치면 투자가 수익으로 전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NPV = (미래에 벌어들일 돈의 현재가치 합계) - (지금 투자하는 돈)


자산배분 측면에서 Vanguard는 명확한 선호 순위를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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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고품질 미국 채권입니다. 중립금리가 3.5%로 높아진 환경에서 실질 수익률이 매력적이고, AI 실망 시나리오에서 분산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 미국 가치주입니다. 현재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이며, AI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때 수혜를 볼 "AI 소비자" 섹터인 산업재, 금융, 일부 소비재가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

"As AI diffuses across all sectors of the economy, value-oriented sectors such as industrials, financials, and select consumer segments may be better positioned to realize efficiency gains and grow earnings, making them potentially more attractive in the medium term."


셋째, 미국 외 선진국 주식입니다. 마찬가지로 AI 수혜가 아직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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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미국 성장주(테크 중심)에 대해서는 향후 10년 연평균 4~5% 수익률을 전망하며, 이는 역사적 평균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CAPE 37배라는 고평가, 이미 반영된 높은 이익 성장 기대, 그리고 신생 기업에 의한 창조적 파괴 가능성이 주요 원인입니다.


DeepSeek 사례가 보여주듯, 오늘의 AI 리더가 내일의 승자가 아닐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유로존은 AI 투자가 미미해 1.2% 성장에 그칠 전망이고, 중국은 AI 도입 속도가 빠르지만 제조업 비중이 높아 생산성 천장에 먼저 부딪힐 수 있습니다. 일본은 정상화 궤도를 유지하며 BOJ 금리가 1%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가설

가설 1: AI 자본투자 사이클은 아직 초입이며, 향후 3~5년 동안 경제 성장을 견인한다

현재 AI 투자 규모는 GDP 대비 기준으로 과거 범용기술(GPT) 붐의 30~40% 수준에 불과합니다. 철도(1850년대), 자동차(1940년대), 통신(1990년대) 모두 투자 피크까지 4~6년이 걸렸습니다.


AI 스케일러들의 2.1조 달러 투자 약정은 과거 어느 사이클보다 큽니다. 이 투자가 실행되면 미국 GDP 성장률이 3%에 도달할 확률이 60%라는 게 Vanguard의 추정입니다.


가설 2: 미국 가치주와 비미국 선진국 주식이 AI 확산의 진정한 수혜자다

AI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면 생산성 향상의 열매는 "AI 생산자"보다 "AI 소비자"에게 돌아갑니다. 산업재, 금융, 일부 소비재 섹터가 대표적입니다.

현재 밸류에이션도 유리합니다. 미국 가치주와 비미국 선진국 주식의 10년 예상 수익률은 각각 7%와 6%로, 미국 성장주(4~5%)보다 높습니다. 기술 사이클의 역사가 이 패턴을 지지합니다.


가설 3: 미국 성장주의 장기 수익률은 4~5%에 그치며, 변동성은 확대된다

CAPE 37배는 1988년 이후 상위 10%에 해당합니다. 높은 이익 성장이 이미 가격에 반영됐고, 기대를 충족해도 밸류에이션이 더 오르기 어렵습니다.


창조적 파괴 리스크도 있습니다. Nvidia가 2013년 S&P 500 380위에서 2025년 시가총액 1위가 됐듯이, 현재 AI 스케일러가 10년 뒤에도 리더일 보장은 없습니다. AI 스타트업 수(6,956개)는 미국 전체 상장 기업 수(4,010개)보다 많습니다.


가설 4: 연준의 금리 인하 여력은 제한적이며, 시장 기대보다 매파적 경로가 유력하다

2026년 말까지 핵심 PCE 인플레이션이 2.6%로 여전히 목표치(2%)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장이 견조하고 인플레이션이 끈적한 조합입니다.


Vanguard는 연준이 중립금리 추정치인 3.5% 아래로 금리를 낮추기 어렵다고 봅니다. 2026년 상반기 1회 인하 후 동결이 기본 시나리오입니다. 이는 현재 채권시장 기대보다 매파적입니다.



부정적 촉매

촉매 1: AI에 쏟아부은 돈이 수익으로 안 돌아올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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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가 남는 장사가 되려면 조건이 붙습니다. Vanguard 분석에 따르면, 경쟁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강한 기업이면서 자금 조달 비용도 낮아야 합니다. 둘 중 하나라도 흔들리면 투자한 만큼 못 버는 결과가 나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렇습니다. 2.1조 달러를 쏟아부었는데 정작 이익이 안 나옵니다. 시장은 "이 회사들 생각보다 못 버네"라고 판단하고, 주가 배수(밸류에이션)를 깎습니다. 이익 둔화와 주가 배수 하락이 동시에 오면, 미국 주식 10년 수익률은 연 -2%~2%로 곤두박질칩니다.


촉매 2: AI 역량 향상의 패러다임 전환 또는 정체

지금 AI 성능을 높이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더 큰 컴퓨터, 더 많은 데이터, 더 많은 전력을 투입하면 AI가 똑똑해진다는 겁니다. 이른바 "스케일링 법칙"인데, 2026년은 이 공식이 계속 통하는지 시험대에 오르는 해입니다.


문제는 양쪽 다 위험하다는 점입니다. 스케일링 법칙이 한계에 부딪히면, 2배 투자해도 성능은 조금밖에 안 좋아집니다. 인프라는 멀쩡하지만 기대했던 수익이 안 나오는 거죠. 반대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 등장해도 문제입니다. 기존 방식에 맞춰 지은 인프라 가치가 급락할 수 있습니다.


촉매 3: 창조적 파괴로 현 AI 리더가 패자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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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닷컴 붐의 나스닥 스타 기업 대부분이 2000년 이후 사라졌습니다. 오늘의 AI 스케일러 상당수도 1990년대에는 존재하지 않았거나 무명이었습니다.


DeepSeek 사태가 보여주듯, 신생 기업이 기존 인프라 위에서 더 효율적인 솔루션을 내놓으면 기존 리더의 경쟁 우위는 빠르게 잠식됩니다. 이 리스크는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촉매 4: 관세·지정학 충격이 예상보다 심각해지는 경우

Vanguard는 관세의 스태그플레이션 충격이 2026년 상반기까지 잔존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추가 관세 인상이나 보복 조치가 확대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특히 미국-중국 기술 경쟁이 격화되면 반도체·데이터센터 공급망에 병목이 생길 수 있습니다. AI 자본투자 사이클 자체가 지연되거나 비용이 급등할 리스크가 있습니다.


촉매 5: 크레딧 스프레드 급등 및 금융 조건 경색

AI 자본투자 규모가 역사적으로 크다 보니, 기업들은 자기자본만으로 감당하지 않고 리스크를 분산하고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 리스(신용 보증 포함), 공사채, 프라이빗 크레딧, 벤더 파이낸싱 등 다양한 자금조달 채널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고금리 환경에서 이런 부채가 쌓이면, 특히 저등급 발행자들의 신용 스트레스가 누적됩니다.


문제는 지금 회사채와 국채의 금리 차이(스프레드)가 2025년 들어 역사적 최저 수준까지 좁아졌다는 점입니다. 더 좁아지기는 어렵고, 벌어질 가능성만 남았습니다. 쉽게 말해 지금 회사채를 사면, 위험을 감수하는 대가로 받는 추가 수익이 너무 적습니다. AI 투자 붐이 꺾이면서 신용 문제가 터지면, 그 적은 수익으로는 손실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 심층 분석

🔧 AI 자본투자: 역사적 붐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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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 현재 AI 투자 사이클은 철도·통신 붐의 초입 단계에 해당하며, 피크까지 1~3년이 남았을 가능성이 높다.

  • ChatGPT 출현(2022년 말) 이후 AI 투자가 미국 GDP에 기여한 금액은 약 2,500억 달러입니다. 명목 금액은 크지만, GDP 대비 비율로 보면 과거 범용기술 붐의 30~40% 수준입니다.

  • 철도(1850년대)는 피크까지 4년 9개월, 전후 자동차 산업은 5년, 1990년대 통신은 5년 6개월이 걸렸습니다. AI 사이클이 시작된 지 약 3년이므로, 역사적 패턴대로라면 피크까지 1~3년이 더 남았습니다.

  • 과거 범용기술 붐은 단순 투자 증가에 그치지 않고, 기업 구조 재편,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 도입, 경쟁 구도 변화를 동반했습니다. AI 관련 규제·거버넌스 논의가 아직 진행 중이라는 점도 사이클 초입을 시사합니다.

  • 현재 정보·데이터 처리 섹터가 미국 비주거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입니다. 과거 붐에서 지배적 섹터는 10% 이상을 차지했으므로, 집중도 측면에서도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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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스케일러의 2.1조 달러: 실행 가능성과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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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 AI 스케일러는 투자를 이행할 재무적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그 투자의 경제적 가치가 실현될지는 불확실하다.

  • Vanguard가 정의하는 AI 스케일러는 S&P 500 내 소프트웨어·하드웨어·반도체·전력 유틸리티 기업군입니다. Amazon, Alphabet, Microsoft, Nvidia, Meta, Apple, Oracle, Tesla가 대표적이며, 이들 8개사가 전체 2.1조 달러 약정의 2/3(1.4조 달러)를 차지합니다.

  • 2025~2027년 예상 잉여현금흐름(자사주 매입 차감 후)은 2.4조 달러로, 자본지출 약정 2.1조 달러를 초과합니다. 현금 보유량과 강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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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연재] Market Radar - 삼성전자 고평가 논란과 호주의 인플레 경고: 지금 시장은 과열인가?

[시리즈 연재] Market Compass - Apollo 2026년 전망

오늘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가 바라보는 2026년 전망에 대해서 가져왔습니다. 흔히 '아폴로(Apollo)'라고 불리는 이 회사는 블랙스톤(Blackstone), KKR, 칼라일(Carlyle)과 함께 세계 4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하나로 꼽히는 초대형 운용사입니다. 아폴로는 2025년 3분기 기준 약 9,080억 달러(한화 1,250조 원)를 운용하는 거대 투자사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사모 신용(Private Credit)의 절대 강자'라는 점인데요. 보통 사모펀드 하면 회사를 사고파는 걸 떠올리지만, 아폴로는 전체 자산의 약 80%를 주식이 아닌 기업 대출이나 채권 등 '신용' 자산으로 운용합니다. 사실상 은행을 대체하는 역할을 하고 있죠. 무엇보다 이번 보고서가 흥미로운 이유는, 주식을 팔아야 하는 입장(Sell-side)인 골드만삭스나 모건스탠리에 비해 이해관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다소 솔직한 시각을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 핵심 요약 2025년 미국 경제는 관세 불확실성, 이민 제한,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라는 역풍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회복력을 보였습니다. Apollo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2026년에는 단기 스태그플레이션이 먼저 올 것으로 봅니다. 관세가 계속 시행되면서 성장은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은 3% 수준에서 고착화되며,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 둔화가 경기침체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AI 투자가 이끄는 재가속이 뒤따를 것이라는 게 Apollo의 핵심 전망이죠. 문제는 경제의 양극화입니다. 고소득층은 자산과 임금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고, 저소득층은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와 높은 연체율로 압박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K자형 경제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AI가 미국 경제의 중심축이 된 것도 양면적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영업현금흐름의 60%를 설비투자에 쏟아붓고 있고, Magnificent 7의 이익마진과 EPS 전망치는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반면 AI를 제외한 기업 설비투자는 사실상 성장이 멈췄습니다. S&P 500에 투자한다는 건 이제 곧 AI에 베팅하는 것과 같아졌습니다. 지수의 분산 효과가 크게 약화됐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순풍도 있습니다. "One Big Beautiful Bill"은 2026년 GDP를 0.9%p 끌어올릴 것으로 CBO가 전망했고, 달러 약세로 외국인의 미국 자산 매수세가 강해졌습니다. 대형 기업 파산 신청 건수도 하락 추세로 전환됐습니다. 컨센서스 기준 미국의 2026년 경기침체 확률은 30%입니다. 유럽(20%)보다 높지만, Apollo는 침체보다 스태그플레이션 후 반등을 기본 시나리오로 잡고 있습니다. 투자가설 가설 1: 스태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며, AI가 회복을 주도한다 Apollo는 단기 둔화 이후 AI 투자가 경제를 다시 끌어올릴 것으로 봅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영업현금흐름의 60%를 설비투자에 투입하는 것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이 가설이 맞으려면 AI 수요가 꺾이지 않아야 합니다. Census Bureau 데이터에 따르면 AI 도입률이 이미 평탄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수요 지속성이 핵심 변수입니다.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율도 둔화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다른 건물 유형 대비 높은 성장률이지만, 가속도가 꺾였다는 점은 주시해야 합니다. 가설 2: K자형 경제가 소비 전반을 무너뜨리지는 않는다 저소득층이 압박받더라도 고소득층의 소비력이 경제를 지탱한다는 것이 암묵적 전제입니다. 상위 1% 소득계층의 예금은 2019년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4,500만 명의 학자금 대출자가 상환을 재개했고, 신용카드와 자동차 대출 연체율은 이미 2008년 금융위기 수준입니다. 저소득층 소비 위축이 예상보다 깊어지면 이 가설은 흔들립니다. 가설 3: One Big Beautiful Bill이 GDP를 실제로 0.9%p 끌어올린다 CBO 추정치에 기반한 전망입니다. 기업의 설비투자·R&D 비용 즉시 공제가 핵심 메커니즘입니다. 이 효과가 실현되려면 기업들이 실제로 투자를 집행해야 합니다.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 즉시 공제 혜택이 있어도 투자를 미루는 기업이 많다면 효과는 축소됩니다. 장기 효과(2034년)는 0.4%p로 감소합니다. 단기 부양이 구조적 성장으로 이어지는지는 별개 문제입니다. 가설 4: 외국인 자금이 미국 자산을 계속 뒷받침한다 Liberation Day 충격 이후 외국인들은 다시 미국 국채, 주식, 회사채를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달러 약세와 높은 금리가 유인입니다. 외국인 자금 유입의 두 축은 AI 스토리와 금리 차입니다. AI 모멘텀이 꺾이거나 미국 금리가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하락하면 이 흐름이 역전될 수 있습니다. 유럽은 관세 마찰 없이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컨센서스가 보고 있습니다. 미국-유럽 간 금리 차 축소 시 자금 흐름 변화 가능성을 열어둬야 합니다. 가설 5: 30% 경기침체 확률은 과대평가됐다 Apollo는 침체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기본 시나리오로 잡지 않습니다. 파산 신청 감소, 외국인 매수세, 재정 부양이 근거입니다. 다만 S&P 493의 이익마진과 EPS 전망치는 하향 조정 중입니다. AI 외 기업들의 펀더멘털 악화가 가속되면 침체 확률이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부정적 촉매 촉매 1: AI 수요 급락 시 연쇄 효과 Magnificent 7의 주가 급락 → 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 축소 → 데이터센터 건설 둔화 → 반도체·전력 인프라 수요 감소 → 고소득층 자산 효과 약화 → 소비 둔화. AI 외 기업 설비투자가 이미 0% 성장인 상황에서 AI마저 꺾이면 경제 전체가 흔들립니다. 촉매 2: 인플레이션 재가속으로 Fed 긴축 강화 관세 충격이 완화되고 One Big Beautiful Bill 효과가 더해지면 인플레이션이 3%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Fed가 금리를 추가 인상하면 금리 민감 자산군이 타격받습니다. Apollo도 이 리스크를 "Top Risks to Monitor"에 명시적으로 포함했습니다. 촉매 3: 정부·하이퍼스케일러 채권 공급 과잉 재정적자 확대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대규모 채권 발행이 동시에 진행되면 금리 상승 압력이 커집니다.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로 이어질 경우 기업 자금조달 비용이 올라갑니다. 촉매 4: 지정학적 충격 또는 무역전쟁 재점화 Liberation Day 충격은 일시적이었지만, 새로운 관세 부과나 보복 조치가 나오면 외국인 자금 유출과 공급망 혼란이 재현될 수 있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미국 자산 매수세가 특히 민감합니다. 지정학적 충격(관세, 무역전쟁) → 아시아 투자자 심리 악화 → 미국 국채/주식 순매도 → 미국 금리 상승 + 주가 하락 압력 촉매 5: 학자금 대출 연체율 급등 4,500만 명의 상환 재개 후 연체율이 급등하면 소비자 신용 경색으로 이어집니다. 이미 신용카드·자동차 대출 연체율이 금융위기 수준입니다. 저소득층 소비 위축이 소매·외식·서비스업 실적에 타격을 주고, 이 섹터의 고용 악화가 다시 소비를 압박하는 악순환이 가능합니다. 🧐 심층 분석 📉 학자금 대출: 4,500만 명의 상환 재개가 만드는 소비 역풍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때 시작된 연방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가 2025년 5월 종료됐습니다. 이로 인해 약 4,500만 명의 미국인이 갑작스럽게 재정 상황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미국 인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들의 지출 여력 감소가 전체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출 잔액 분포를 보면, 1,100만 가구가 $10,000~$25,000, 900만 가구가 $25,000~$50,000 구간에 있습니다. $200,000 이상 잔액을 가진 차입자도 100만 명에 달합니다. 학자금 대출 연체율(90일 이상)은 상환 재개 전부터 급등 추세였습니다. 신용카드, 자동차 대출 연체율도 동반 상승 중이며, 두 항목 모두 2008년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이 데이터가 의미하는 바는 ...

[시리즈 연재] Market Radar - 메모리 슈퍼사이클과 지정학의 교차점

🔍 핵심 뉴스 요약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 마두로 대통령 미국 이송,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3,030억 배럴) 미국 영향권 편입 — 중장기 에너지 공급 옵션 확대로 인플레이션 억제 기대가 있으나(정책), 인프라 복구에 수년이 소요되어 단기 유가 충격은 배럴당 $1~3 프리미엄에 그칠 전망입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 SK하이닉스 2026년 영업이익 100조원, 삼성전자 155조원 전망 — AI 서버 수요와 범용 DRAM 공급 부족이 동시에 작용하며 ASP 급등을 견인하고 있습니다(성장). HBM4 12단 적층 품질 이슈가 해결 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1Q26 인증·2Q26 공급 본격화가 예상되나, 양산 지연 시 컨센서스 하향 리스크가 있습니다. [달러 약세 배팅 확대] 트레이더들 5년래 최대 규모 달러 숏 포지션 구축, 외환보유액 중 달러 비중 57%로 31년 최저 — 정책 불확실성이 달러 신뢰를 훼손하고 있으며(금리), 연준 추가 인하 시 약세가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 자산 엑소더스보다 헤지 수요일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공급망 탈중국 가속] OpenAI가 하드웨어 파트너를 중국 럭스쉐어에서 대만 폭스콘(미국/베트남 생산)으로 교체하고, CES 2026에서 로봇·온디바이스 등 '물리적 AI'가 핵심으로 부상했습니다. [국부펀드 미국 집중] SWF/PPF 투자의 48%가 미국향, 1,318억달러로 전년비 92% 증가 — AI·디지털 인프라·데이터센터 집중 투자로 관련 섹터 수급이 개선되고 있습니다(수급). 반면 신흥국 투자는 28% 감소했으며, 특히 대중국 투자는 103억→43억달러로 58% 급감했습니다. ✍️ 자산군별 영향 분석 🇺🇸 미국 주식 (긍정 요인) [유동성📈] 국부펀드 2025년 미국 투자 1,318억달러, 전년비 92% 급증 — 글로벌 국부펀드들이 AI·데이터센터 테마에 집중 투자하면서 디지털 인프라 섹터의 수급이 구조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 국부펀드의 미국 디지털 자산 선호가 두드러집니다. [성장📈] 버티브(VRT) 바클레이즈 목표가 $200 상향, 데이터센터 CAPEX 핵심 수혜주로 평가 — AI 서버 인프라 지출 확대가 지속되면서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CAPEX 가이던스 상향이 계속될 경우 추가 모멘텀이 기대됩니다. [성장📈] 알파벳 2025년 주가 +55%, 200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 생성형 AI·클라우드 성장 기대가 반영되었으며, 검색 시장에서의 AI 통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성장📈] CES 2026 AI 부문 출품 29% 증가, 로봇·드론 32% 성장 — 에이전틱 AI·온디바이스 AI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Physical AI 확산으로 MLCC·패키지 기판·광학 등 부품 전반의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삼성전기 목표가 31만원 상향도 이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미국 주식 (부정 요인) [수요둔화📉] 미국 주택 구매력 취약, 중간 소득 가구 계약금 마련에 7년 소요 — 계약금 $30,400로 팬데믹 이전 평균의 2배 이상이며, 주택 구매 가능 지역도 현저히 줄었습니다. 소비 여력 제약으로 내수 관련주에 부정적입니다. [성장📉] 애플 비전프로 광고 지출 95% 이상 감소, 4Q25 출하량 약 45,000대에 그침 — MR 헤드셋 대중화 한계가 드러나면서 신사업 성장 기대가 약화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차세대 성장 동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Risk🔴] BofA AI 에어 포켓 우려 제기 — 수익화 지연·전력 병목으로 AI 투자 대비 이익 귀속이 '26년 5%, '27년 15%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 자본집약도가 2012년 13%에서 현재 64%로 급등하며 메이저 석유 기업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성장📉] 12월 S&P Global PMI 51.8로 5개월 최저 — 신규 주문이 1년 만에 처음 감소했으며, 관세 불확실성으로 수출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제조업 경기 모멘텀 약화 신호입니다. 🏛️ 미국 장기채권 (긍정 요인) [인플레📉] 미국 Truflation 2.7%에서 1.95%로 수직 하락 — 인플레이션 선행 지표의 급락으로 연준 완화 정책 여지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공식 CPI 발표 전 선제적 신호로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리📉] 폴슨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경제 전망 온화하면 추가 인하 적절" — 현 정책이 다소 ...
[2026 시리즈 연재]
2026. 01. 05

[시리즈 연재] Market Compass - Morgan Stanley 2026년 전망

⚡ 핵심 요약 모건스탠리 투자관리(MSIM) 포트폴리오 솔루션 그룹(PSG)이 발행한 "The BEAT | 2026 Outlook"은 2026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다룬 종합 가이드입니다. 핵심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2025년의 'K자형' 회복이 2026년에는 'U자형'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2025년은 좁은 리더십(narrow leadership) 아래 강한 주식 성과를 기록했지만, 실물경제 일부는 여전히 부진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2026년에 글로벌 재정·통화 정책이 경기순응적(procyclical)으로 전환되면서, 경기 저점이 지나 우측 상승 국면이 형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여기서 관건이 하나 있죠. 이 전망의 핵심 전제는 '관세 역풍이 2H26에 완화되고, 규제 완화와 AI 채택에 따른 생산성 상승이 현실화된다'는 것입니다. 미국 주식에 대해 구조적 비중확대(O/W)를 유지합니다. 유럽은 지수 전체로는 중립이지만, 유로존 은행과 독일 재정정책 수혜주에는 선별적 비중확대를 권고합니다. 일본과 신흥국은 중립이며, 섹터별로는 대형주 선호, 사이클리컬(경기민감주) 비중확대를 제시합니다. 인프라 중 데이터센터·전력 관련에 긍정적, 부동산 중 주거·산업용에 긍정적 의견입니다. 결국 2026년 투자 전략의 방향은 '구조적 성장 테마(AI·재정확장·규제완화) + 사이클 회복 베팅'의 조합이며, 채권에서는 캐리(carry)와 구조화상품 중심의 선별 접근이 핵심입니다. 투자 가설 5개 가설 1: 2026년 미국 성장 재가속화가 현실화된다 모건스탠리는 2025년 하반기 관세 역풍이 2026년 하반기로 갈수록 완화되고, 2025년 금리 인하 효과가 이월되며, OBBBA(One Big Beautiful Bill Act) 세제 혜택이 본격화되면서 성장 재가속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Taylor Rule 분석에 따르면 현재 연준 기준금리는 '적정 금리'보다 낮아, 추가 인하 여지가 제한적입니다. 이는 곧 성장이 예상보다 강할 경우 금리 인하가 더 적어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핵심 변수는 '고용 악화 속도'입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Initial Jobless Claims)가 급등하지 않는 한, 연착륙 재가속 시나리오가 유지됩니다. 가설 2: AI 생산성 효과가 2026년에 가시화된다 골드만삭스 리서치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62%가 3Q25 실적 콜에서 AI를 언급했으며, 기술 섹터를 중심으로 채택이 가속화 중입니다. 모건스탠리는 AI 채택 → 규제 완화 → 공공부문 축소라는 경로를 통해 민간 생산성이 구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 효과가 2026년에 처음으로 '측정 가능한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AI 투자와 실제 생산성 수치 사이의 시차입니다. 만약 2026년에도 생산성 지표가 개선되지 않으면, 밸류에이션 정당화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가설 3: 독일 재정확장이 유럽 리레이팅(재평가)을 이끈다 독일의 재정 확장 규모는 GDP 대비 사이클조정 재정수지 변화 기준으로 1991~95년 통일 이후 재건기와 맞먹습니다. IMF 전망 기준 2026~30년 누적 변화폭은 약 19.9%p로, 역사적 수준입니다. 유로존 은행과 산업재가 직접 수혜를 받으며, 최근 EPS 성장 기여도가 금융·산업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이 구조 변화가 2026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봅니다. 다만 독일 재정확장은 '약속'이지 아직 '집행'이 아닙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나 집행 지연 리스크는 상존합니다. 가설 4: 사이클리컬 EPS 회복이 2026년에 마침내 실현된다 2025년에는 경기민감 섹터 EPS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관세 불확실성이 주범이었으며, 반면 테크 EPS는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2026년에 '사이클리컬 EPS 회복 + 테크 성장 지속'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컨센서스 EPS 상회(upside surprise)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는 시장 상승 여력을 키우는 핵심 경로입니다. 핵심은 관세 역풍의 완화 시점입니다. 만약 무역 긴장이 2H26까지 지속되면, 사이클리컬 회복은 또다시 지연될 수 있습니다. 부정적 촉매 5개 촉매 1: 고용시장 악화 가속화 – 해고 급증 시 시나리오 전환 현재 미국 고용시장은 '채용 부진, 해고 적음'의 균형 상태입니다. 그러나 Initial Jobless Claims가 급등하면, 이는 경기 악화의 선행 신호가 됩니다. 모건스탠리는 주간 신규실업수당 4주 이동평균이 2022~24년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이 지표가 급등할 경우 '연착륙 → 경기침체' 시나리오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결국 2026년 전망의 최대 단기 리스크는 '고용 악화 가속'입니다. 촉매 2: 비관세 인플레이션 재점화 – 연준 매파 전환 트리거 관세 이외의 경로(예: 임금 상승 압력)로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될 경우, 연준은 금리 인하를 멈추고 매파적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Atlanta Fed Wage Tracker 기준, 2021년 임금 상승 압력이 가시화되자 시장은 연준 금리 인상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패턴이 2026년에 반복될 경우, 성장 기대와 밸류에이션 모두 압박받습니다. 이 리스크는 '장기 꼬리 리스크(longer-term tail risk)'로 분류되지만, 실현 시 충격은 큽니다. 촉매 3: AI 밸류에이션 과열 – Pure-play AI 유니콘 리스크 벤처캐피탈 시장에서 AI 관련 거래는 1H25 기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밸류에이션은 2023년 대비 3~4배 높습니다. 순수 AI 유니콘(Pure-play AI unicorn) 수가 급증하면서, 2021년 테크 버블 때와 유사한 과열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섹터에서 밸류에이션 조정이 발생하면 VC 전체에 파급될 수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벤처캐피탈에 '중립'을 유지하며, 바이아웃/그로스 대비 신중한 접근을 권고합니다. 촉매 4: 독일·유럽 재정 집행 지연 – '약속'과 '실현' 사이의 갭 독일 재정확장은 규모 면에서 역사적이지만, 아직 '계획' 단계입니다. 정치적 불확실성, 연립정부 갈등, 집행 지연 리스크가 상존합니다. 유럽 인프라·방위·금융 섹터의 EPS 기대는 재정 집행을 전제로 합니다. 만약 집행이 지연되거나 규모가 축소되면, 유로존 은행·산업재 비중확대 논리가 흔들립니다. 전환(transition)은 '느리고 울퉁불퉁(lumpy and slow)'할 수 있다고 모건스탠리도 인정합니다. 🧐 심층 분석 📌 2026 거시 전망: K에서 U로의 전환 핵심 결론: 2025년의 좁은 리더십(K자형)이 ...

[시리즈 연재] Market Compass - JP Morgan 2026년 전망(PASS 테마)

⚡ 핵심 요약 JP Morgan은 2026년을 "AI가 끌어올리고(Lift), 경제는 표류하는(Drift)" 해로 정의합니다. 상반기는 'OBBBA'로 불리는 재정 정책과 세금 환급 효과가 소비를 자극하며 3%대의 깜짝 성장을 보이겠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관세 인상과 이민 제한 정책이 실물 경제의 발목을 잡으며 성장률은 1~2%대로 내려앉을 전망입니다. 여기서 관건이 하나 있죠. 바로 이 '시간차'입니다. 투자자들은 상반기의 온기에 취해 하반기의 냉각을 놓치기 쉽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견고한 이익 성장 덕분에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합니다. 반면 일본과 유럽은 자사주 매입과 같은 구조적 변화로 미국과의 이익 성장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어, 포트폴리오의 무게중심을 미국 밖으로 옮겨야 할 시점입니다. 채권 시장 역시 단순한 금리 인하 베팅보다는, 4%대 금리에 안착해 꼬박꼬박 이자(Income)를 챙기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투자 가설 5개 가설 1: AI 생태계 확산이 실현된다 AI 수혜가 반도체·클라우드(innovator)에서 산업재·유틸리티(enabler), 금융·헬스케어(adopter)로 확산됩니다. 기술 섹터 FCF 마진이 20%로 1990년대 후반의 2배 이상이며, 자가 자금 조달이 가능합니다. 버블보다 "구조적 전환의 혼란스러운 초기"에 가깝습니다. 가설 2: 해외주식 아웃퍼폼이 지속된다 달러가 적정가치 대비 10% 고평가 상태이고, 미국 주식 프리미엄(34%)이 장기 평균(19%)을 크게 상회합니다. 독일 재정확장, 유럽 국방·인프라 투자(GDP 5% 공약), 일본 가계 부양책이 2026년 집행됩니다. 한국·일본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시가총액 대비 미국을 추월했습니다. 가설 3: 금융 섹터가 차별화된 성과를 낸다 규제 완화 기대, 수익률 곡선 스티프닝, 견조한 이익 성장이 동시에 작용합니다. 유럽·일본 금융주는 여전히 깊은 밸류에이션 할인 상태입니다. 마이너스 금리 종식 이후 명목성장 정상화의 직접적 수혜 섹터입니다. 가설 4: 채권 인컴 전략이 유효하다 10년물 4.00~4.50%, 2년물 3.50~3.75% 밴드에서 매력적인 실질금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업·가계·지자체 펀더멘털이 견조해 우량 크레딧, 유동화 자산, 뮤니 채권에서 안정적 인컴 추구가 가능합니다. 경기침체가 아닌 한 스프레드 급확대 리스크는 제한적입니다. 가설 5: 대체투자가 공모시장 집중 리스크를 분산한다 Mag 7이 S&P 500의 35%를 차지하고 P/E가 23배에 달합니다. PE는 2005~2024년 글로벌 바이아웃 지수가 공모시장 대비 +500bp 아웃퍼폼했습니다. 금리 인하로 파이낸싱 비용이 하락하면 딜메이킹이 활성화됩니다. VC는 AI 테마 직접 노출, 인프라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수혜 경로가 열려 있습니다. 부정적 촉매 5가지 촉매 1: AI 투자 사이클 급랭 가능성 메가캡 실적 미스, 전력·핵심 소재 공급 병목, 외부 유동성 충격 중 하나라도 발생하면 AI 테마 전체가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AI 연관 자산가치 하락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집니다. 촉매 2: 관세 대법원 판결 리스크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권한이 위헌 판결을 받을 경우, 기업에 이미 납부한 관세를 환급해야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성장 상승·인플레 하락 요인이지만,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됩니다. 촉매 3: 연준 정책 경로 불확실성 FOMC 내 이견이 극심합니다. 시장이 기대하는 80bp 인하가 실현되지 않으면 금리 변동성이 급등합니다. 파월 의장 임기도 2026년 5월 만료됩니다. 촉매 4: 중·저소득층 소비 균열 K자형 경기에서 저소득층 소비는 이미 둔화 중입니다. 관세 비용이 소매업체를 거쳐 소비자에게 전가될수록 소비재·유통 섹터 마진이 추가로 압박받습니다. 촉매 5: 이민 축소에 따른 노동공급 제약 순이민 급감으로 생산가능인구가 절대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용 창출이 월평균 5만 명 수준으로 떨어지면 잠재성장률 자체가 하향 조정됩니다. 🧐 심층 분석 🌡️ 2026년 미국 경제: "냉→온→냉"의 K자형 확장 요지: 2026년 미국 경제는 세금 환급 효과로 상반기 3%대 성장 후, 하반기 1~2%로 둔화하며 K자형 양극화가 심화됩니다. GDP 경로: 2025년 4분기 약 1% → 2026년 상반기 3%+ → 2026년 하반기 1~2%. 인플레이션: YoY CPI가 2026년 6월까지 상승하나 4% 미만에서 피크. 유가 하락과 주거비 둔화로 연말 2%로 회귀. 실업률: 2025년 말~2026년 초 4.5%에서 피크, 이후 소폭 하락. 고용 창출: 월평균 5만 명에 그침. 노동공급 제약이 대량 해고도 막지만, 성장 기여도 제한. K자형 양극화: 주식 부의 효과로 고소득층 소비는 견조하나, 중·저소득층은 관세 전가·물가 상승으로 압박. 여기서 관건이 하나 있습니다. OBBBA 세금 환급이 2026년 초에 집중 지급되면서 단기 소비 부양 효과가 발생하지만, 효과가 소멸되면 하반기 성장이 급격히 식습니다. 📊 성장 지지 요인 3가지 요지: 주가 상승, AI 투자, OBBBA가 성장을 지탱하는 세 축입니다. 주가 상승 → 부의 효과: S&P 500이 3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 자산가격 상승이 고급 소비재·서비스 지출을 견인. AI 투자 붐: 빅4 클라우드 기업 CAPEX가 2025년 $449B → 2026년 $588B로 +31% 성장 예상. 데이터센터 CAPEX만 GDP의 1.2~1.3%. OBBBA 세금 혜택: 장비·R&D 즉시 비용처리, 가속상각 등이 기업 현금흐름 개선. 가계 세금 환급은 2026년 초 집중 지급 예정. AI 투자의 규모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미국 기업 중 9%가 이미 AI를 생산에 통합했고, 44%가 AI 모델·플랫폼에 비용을 지불 중입니다. ⚠️ 주요 리스크 시나리오 3가지 요지: 관세 판결, 추가 부양책, AI 둔화가 베이스 케이스를 크게 이탈시킬 수 있습니다. 대법원 관세 판결: IEEPA 근거 관세가 위헌 판결을 받으면, 기업에 환급 의무 발생 + 대체 관세 체계 재편. 단기 성장 상승·인플레 하락이지만, 정책 불확실성 확대. 추가 재정 부양: 경기 둔화 시 중간선거 앞두고 "관세 환급 수표" 형태 부양책 가능. 성장·인플레 동반 상승. AI 사이클 급랭: 메가캡 실적 미스, 전력·핵심 소재 병목, 외부 유동성 충격 중 하나라도 발생 시 경기침체 또는 약세장 촉발 가능. AI 비용 상승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기업들이 AI 투자를 위해 다른 비용을 줄이면, 채용 동결·정리해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연준: 분열된 FOMC와 완만한 금리 인하 요지: 연준은 인플레와 고용 리스크를 동시에 우려하며, 2026년 2~3회 금리 인하에 그칠 전망입니다. FOMC 내 분열: 10월 회의에서 금리동결 찬성 vs 추가 인하 찬성으로 양쪽에서 반대표 발생. 드문 사례. 시장 기대 vs 연준 스탠스: 시장은 80bp 인하 기대. 파월 의장은 추가 인하가 "foregone conclusion"이 아니라고 발언. 중립금리 근접: 연준이 이미 중립금리 추정치 근처에 도달했다고 판단. 추가 인하 여지가 제한적. 의장 교체: 파월 임기 2026년 5월 만료, 미란 임시 이사 2026년 1월 만료. 후임자가 완화적 성향일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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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를넘어
2026.01.0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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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작성자
2026.01.07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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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자우리
2026.01.07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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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작성자
2026.01.07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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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빵
2026.01.07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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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작성자
2026.01.07

자주 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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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빛
2026.01.07

알찬 내용으로 가득가득...ㅎㅎ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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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작성자
2026.01.07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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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
2026.01.07

AI 기업의 자본지출이 급감하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붕괴되고, 경기 침체로 이어지면서 모든 위험자산이 동반 하락합니다. 그때는 가치주와 비미국 주식도 손실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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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작성자
2026.01.07

어차피 조정이 오면 다같이 맞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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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o
2026.01.07

인사이트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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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작성자
2026.01.07

제 의견들도 말미에 조금씩 작성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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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2026.01.08

뱅가드의 연례 전망 자료 잘 정리해주시고 의견도 덧붙여 주시니 참 수월하게 읽었습니다.

뱅가드는 제약이나 금융에서는 AI 투자를 안한다고 생각하나봐요. 뱅가드가 너무 이 두 섹터를 무시한 듯한 전개를 보여서 흠칫 놀랐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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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작성자
2026.01.18

ETF 도 팔텐데 자기 의견은 확실하게 피력해서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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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young007
2026.01.08

자료랑 의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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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작성자
2026.01.18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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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창이
2026.01.09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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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작성자
2026.01.18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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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냥맘
2026.01.11

풍성하고 읽기 좋게 정리된 내용에 추가로 Aurum 님의 인사이트까지 ~~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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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작성자
2026.01.18

인사이트까지는 아니지만 섹센제목이 ㅎㅎㅎ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