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dsmith 2026 연례 주주총회 핵심 정리 - 테리 스미스





Terry Smith가 직접 지난 12개월 성과를 "poor"로 규정. 다만 "so far"를 강조하며, 향후 12년의 운용이 최종 결과를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
Top 5 성과 종목: Alphabet, IDEX(동물진단), Philip Morris(니코틴파우치), Meta, Microsoft
Top 5 부진 종목: Novo Nordisk(미국 시장 대응 실패), ADP(SaaS 아포칼립스 우려), Church & Dwight(K자형 경제의 피해), Coloplast(CEO 교체), Fortinet(소프트웨어 대체 우려)
Novo Nordisk에서 얻은 교훈: "처음부터 맞았다 — 제약회사는 사지 마라." 브랜딩이 아닌 법적 보호에 의존하는 경쟁우위는 취약하다.
→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서 더 찾아봄!
원래 Fundsmith의 원칙: 주주총회에서 "왜 제약회사를 안 사느냐"는 질문을 반복적으로 받았는데, 항상 이렇게 답했다고 해 — 신약 개발 과정의 불확실성이 싫고, 브랜드 소비재와 달리 누군가 더 효과 좋은 약을 내놓으면 끝이며, 경쟁우위가 브랜딩·마케팅·유통이 아니라 법적 보호(특허)에 의존하는데 그게 잘 안 먹힌다고.
Novo Nordisk 예외: 2016년에 "다른 제약사와 다르다"고 판단해서 샀고, 실제로 체중감량약에서 선두를 잡으며 맞는 것 같았음.
결과: 미국 핵심 시장에서 Eli Lilly와 불법 조제업체(compounding) 경쟁에 대응을 망쳐서 "승리의 턱밑에서 패배를 낚아챘다(snatched defeat from the jaws of victory)."
Terry의 결론 원문 취지: "실수에서 배워야 한다. 우리가 배운 건 — 처음에 맞았다는 거다. 제약회사를 사지 마라(So I think the thing we've learned is we were right first off. Don't own drug companies)."
시장 집중도 심화
S&P 500 상위 10개 종목이 지수 시가총액의 35%, 성과 기여의 2/3를 차지. 1929년 이후 최고 수준.
패시브 펀드의 모멘텀 효과
인덱스 펀드 비중이 2023년 50% 돌파 후 계속 상승 중.
Terry는 이것을 "모멘텀 전략"이라 규정 — Fundsmith에서 빠진 돈이 인덱스로 가면, Nvidia 같은 대형주에 자동으로 더 많이 투입되는 구조.
비탄력적 시장 가설(Inelastic Markets Hypothesis):
1달러가 한 종목에서 다른 종목으로 이동할 때,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3~8배(평균 5배). 액티브 펀드 감소로 반대편에서 가격을 조정할 주체가 사라졌기 때문.
Oracle이 ...

노보 노디스크의 모든 내용은 제 생각과 일치하네유

😭😭😭

작년에 올려주신 주주총회 내용도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그때도 보노보노 때문에 골치 아팠던걸로 기억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배울 것과 돌아볼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원칙 조차도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적절하게 판단하고 맞춰 변주를 줄 줄도 알아야 하는 거네요.

뭐 저희는 경영진을 바꾸는 건 꿈도 꿀 수 없으니 파는 게 정답이겠네요 ㅎㅎㅎ

노보노에 대한 코멘트가 놀랍네요 .. 와우

잘 읽었습니다.
가만히 있는 것이 리스크가 됐다는 말이 공감이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