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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 독서 기록 - [트럼프 2.0 시대] (3장. 경제: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로웠던 시대가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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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 독서 기록 - [트럼프 2.0 시대] (3장. 경제: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로웠던 시대가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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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hop
2025.01.13조회수 3회

3. 경제: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로웠던 시대가 흔들린다

(12월 14일 작성)



- 부유했던 유럽은 왜 가난해졌나?

- 유럽을 대표하는 '스톡스 600 지수'는 1999년 500.35 대비 2024년 10월 528로, 25년 간 고작 5.5% 상승함

- 이렇듯, 한국의 코스피 뿐만이 아니라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박스권에 갇혀 있음

- 유럽이 성장을 멈추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1) 인구 고령화(우리나라보다 먼저 출산율이 떨어짐. 그러나 지금은 1.46을 유지하는 중), 2)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혁신 기술이 등장하고 있지 않음 ← 인구 구조가 악화되며 혁신의 주체인 청년이 사라졌음

- 유럽의 투자와 연구 개발 예산이 미국에 훨씬 못 미침. R&D 측면에서는 우리나라도 심각함. 민간 투자를 제외하고 국가 R&D 예산을 보면 2023년보다 14.7% 줄어든 26.5천억 원에 불과함

- 유럽은 미국의 디지털 침공에 속절없이 무너졌음. 디지털 산업에 대한 규제로 일관하며, 역효과를 낳게 되었음 (2024년 6월 기준. 구글의 미국 시장 점유율: 87.5%, 유럽 시장 점유율: 91.4%)

- 달러 패권도 미국과 유럽을 가른 결정적인 차이 중 하나. 미국은 반복되는 위기 때마다 달러를 찍어 돈을 뿌려가며 유럽보다 더 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음

ex)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미국은 달러를 마구 찍어 위기를 바로 극복한 반면 유럽은 2009년 그리스 위기를 시작으로 아일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로 금융 불안이 확산되며 2012년에는 유로존 전체가 경기 침체를 겪었음

- 마크롱 대통령의 유럽 부활 프로젝트

1) R&D 지출 2배로 확대

2) 산업 규제 대폭 완화

3) 유럽의 자본 시장을 미국만큼 발전

4) 유럽인들의 리스크 회피 성향을 타파하고 도전하는 유럽으로 만들기

- 유럽 연합은 미국의 연방 제도처럼 강력한 정부를 갖고 있지 않아 한 나라가 혁신을 외치면 옆 나라들이 자꾸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음

- 가장 큰 예시가 독일. 독일은 전통 제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이 같은 규제 완화에 강력히 반대

​

​

- 영국의 가난이 불러일으킨 대규모 폭동

- 2024년 7월 영국의 도시 곳곳에서 대규모 폭동이 일어났음. 나라가 급속하게 가난해지며 청년들이 실업자로 내몰리자 분노의 대상을 외국인 이민자와 난민들에게 풀었던 것

- 발단이 된 사건은 어린이 댄스 교실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가해자가 무슬림이라는 추측이 SNS로 빠르게 퍼지며 결국 폭동 사태까지 일어났음

- 이 폭동은 뉴미디어 시대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줬음. 근거 없는 정보가 확산되고 시위대가 다음 공격 대상을 알린 수단이 SNS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영국 총리가 거짓 정보 확산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며 SNS를 공개 비판함

- 이 같은 폭력 시위의 근본적인 원인은 '영국이 최근 너무 가난해졌다는 점'. 그리고 그 가난의 원인이 유럽 연합 가입 때문이라고 오판하는 바람에 오히려 영국 경제의 몰락을 더욱 가속화하는 브렉시트라(Brexit, Britain+Exit. 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를 의미)는 어리석은 결정을 내린 것도 중요한 원인 중 하나

- 브렉시트로 인해 유럽 연합과 무역 장벽이 생기는 바람에 통관 절차가 복잡해지고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됨 → 유럽 연합 국가들이 영국을 공급망에서 아예 배제해 버리는 경우가 늘어남

- 글로벌 기업들이 유럽 지역 본부를 영국에서 유럽 내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일이 늘어남, 또한 브렉시트로 인해 인력 공급이 안 되다 보니 노동력 부족까지 심각해 짐

- 영국이 브렉시트를 택한 가장 큰 이유는 이민자와 난민들의 유입에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정작 브렉시트 이후 영국으로 들어오는 이민자와 난민이 오히려 폭증했음

-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의 당선은 유럽의 극우 세력을 더욱 자극할 것임. 당장은 유럽의 극우파가 자신들과 비슷한 성향의 반난민, 반이민 정책을 앞세운 트럼프가 당선된 것을 환영하겠지만 트럼프가 첫 임기 때보다 훨씬 더 강력한 미국 우선주의를 밀어붙이게 되면 유럽도 경제적으로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쓰며 미국과 대립하게 될 가능성이 큼 → 이는 국제 질서의 새로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세계화 바람 덕분에 고속 성장을 해 왔던 만큼,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이 자국 중심주의로 선회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국가 중 하나가 될 수 있음

- 영국의 이민 정책에 대한 사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데, 기성세대 입장에서는 부족한 노동력을 해외에서 들여오는데 거부감이 적지만, 외국의 값싼 노동력과 경쟁해야 하는 미숙련 노동자인 청년들은 이민자에 대한 거부감이 훨씬 클 수밖에 없음.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세계 최하위인 만큼 벌써부터 심각한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데, 기성 정치권은 온갖 방식으로 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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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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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독서 기록 - [트럼프 2.0 시대] (Intro / 1장. 정치: 트럼프 2.0 시대가 몰고 올 태풍)

올해의 잘한 구독. 이라고 한다면 이 채널이 아닐까? 박종훈의 지식한방 - YouTube KBS에서 27년간 경제 기자로 활동하신 분인데, 알기 쉽게 세계 경제 이슈들을 풀어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초여름 쯤 구독을 시작했던 거 같은데 구독자가 그새 많이 늘었다.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여자친구도 구독해서 보고 있는 그런.. 무튼 영향을 되게 많이 받은 채널이다. ​ 이 채널의 주인장 박종훈 선생님이 작성하신 [트럼프 2.0 시대]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미국 대선이 언제였다고 벌써 이런 책이 나와!? 생각할 수도 있는데 몇 달 전부터 트럼프 당선을 기정사실화 하고 미리 집필을 마친 책이다. ​ 이 분은 영상에서도 꾸준히 트럼프의 우세를 강조했고, 우리나라 언론에서 해리스의 우세를 이야기할 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바로 잡고 사실 위주로 내용들을 전달하셨는데 그 와중에 이 책을 완성하고 계셨다니 그 스토리만으로도 흥미진진하고 놀라웠다. 무튼 최대한 바로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주문이 쏟아져 11월 12일에서야 받아볼 수 있었다. 얼핏 보기로는 베스트셀러 라인에 한강 작가님의 책들 사이에 이 책이 자리하고 있던데... 유명해지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나만 알고 싶은 그런 채널이랄까 ​ ​ 목차는 아래와 같다. 크게 4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있고 정치/국제/경제/사회로 나누어진다. 그냥 가볍게 읽어도 되지만, 나중에 다시 보아도 바로 알 수 있게 이번에는 컴퓨터로 기록을 딥하게 하면서 읽어보고 있다. 하루에 1장 (챕터 1개) 씩 읽어봐야지! 1 정치: 트럼프 2.0 시대가 몰고 올 태풍 ​ ​ - 더 강력해진 트럼프가 온다 -2016년 당시의 트럼프와 현재 트럼프의 배경의 차이 -트럼프는 전통적인 공화당의 노선과 완전히 다른 정책을 펼쳤기 때문에 끊임없이 충돌할 수밖에 없었음 -트럼프는 역대 미국 대통령 중에 가장 강경한 반이민 정책을 추진했음 -트럼프는 고율의 관세를 주장하며 공화당 지도부와 잦은 충돌을 빚었음 -이번 투표에서는 공화당을 완전히 장악하는 데 성공. ‘공화당 전국 위원회(RNC)’의 공동의장으로 트럼프의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가 선출 되는 등, 트럼프 충성파 의원들을 뜻하는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스쿼드가 크게 늘어났음 -트럼프가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감세와 관세 정책을 원안대로 밀어붙일 경우에는 가까스로 잠재운 인플레이션을 다시 부활시킬 가능성도 있음 -가장 큰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극한까지 밀어붙일 것이라는 점 - 왜 미국인들의 절반이 트럼프에 열광했을까? -클린턴이 대통령에 당선이 되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중국을 가입시키며 미국 경제를 부활했음. 그러나 중국에서 값싼 제조업 물품이 계속해서 들어오자 공산품 가격이 내려가며 실질 소득이 회복되는 착시 현상 발생. 미국의 제조업 기반은 급속도로 무너지고 악순환에 빠짐. ‘러스트 벨트 노동자’라고 불리는 제조업 근로자들은 원래 민주당의 열렬한 지지자였는데 해당 사건을 계기로 민주당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됨 -민주당의 경우 합법 이민자 뿐만 아니라 불법 이민자들에 대해서도 매우 관대한 정책을 써 왔음. 친기업적인 공화당의 특성상 불법 이민자에 대한 지원 정책을 내놓는 경우도 많았음. 그러나 트럼프가 등장하며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공화당의 태도가 강경하게 바뀌며 이제 공화당은 반난민 정당으로 거듭났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임 -중국과의 무역 전쟁 선포, 불법 이민자들을 적으로 돌림 등의 액션을 통해 중산층의 인기를 한 몸에 받게 됨 -트럼프 임기 당시 20~30만명 수준으로 많이 줄었던 불법 이민자 수가2023년에는 300만명 이상이 들어왔다고 함 → 일자리 위협 받고 임금이 깎일 수 있다는 불안감 상승, 치안 문제 이슈화.. - 역사상 최강의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는 여러 나라가 머리를 맞대고 국제 문제를 함께 풀어 가는 ‘다자주의 외교’를 극도로 싫어함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하는 등의 외교 정책에서 보여짐)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탈퇴 의지가 강했던 첫 임기, 그리고 존 볼턴 던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가 재집권할 경우 나NATO에서 탈퇴할 가능성은 트럼프 1기 때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음 -NATO 회원국들에게 방위비 지출을 대폭 늘리라고 요구해 놓고, 이를 지키지 않는 국가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NATO 탈퇴를 불사할 가능성↑ (선거 유세에서 NATO 회원국들 중 방위비 지출이 GDP 대비 2%가 안 되는 국가들은 러시아 등의 공격을 받더라도 미국이 보호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위협해 옴) -미국의 방위비 지출이 1,000조 원이 넘기 때문에 NATO 회원국 전체 방위비 지출의 3분의 2 이상을 미국 혼자서 감당하고 있음 -미국은 사회 안전망이 없어 큰 병에 걸리거나 일자리를 잃었을 때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는데, 정작 유럽은 미국에 국방을 떠맡기고 절약한 국방비로 온갖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놓고 안온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에 분노하는 것 -과연, 에너지 수급 불안정으로 경제 상황이 크게 악화된 유럽 국가들이 미국의 요구 만큼 방위비 지출을 늘릴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 -미국과 나머지 NATO 회원국 사이에 심각한 갈등과 분열을 야기할 가능성 간과할 수 없음 -트럼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미국에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데 왜 미국이 유럽보다 더 많은 지원을 하냐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줄이거나 중단하겠다고 거듭 주장해 옴 -당선이 된 지금, 언제든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 카드를 활용해 유럽을 최대한 압박할 가능성이 큼 -미국은 NATO에 안보만을 제공한 것이 아니라 NATO 국가 간에 분란이 생겼을 경우 막강한 권력으로 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해 왔음 -미국의 역할이 축소되면 권위주의 국가들이 러시아나 중국과 관련된 주요 안건에 대해 사사건건 반대의 목소리를 낼 우려가 있음(NATO는 과반 투표가 아니라 만장일치제) -결국 트럼프가 직접 NATO를 탈퇴하지 않더라도 미국의 국익만을 우선하는 트럼프의 외교 정책이 현실화되면 NATO의 위상은 향후 4년 동안 크게 약화될 것 -NATO 외에도 UN, WTO, 파리기후협약, 구제형사재판소(ICC) 등 거의 모든 다자간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거나 미국의 기여도를 대폭 축소하겠다는 입장 -트럼프 2.0 시대에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지역별, 기능별 국제협력기구가 더욱 강회되어 미국의 빈자리를 채우는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는 것 -이러한 노력이 실패할 경우 분쟁 당사국들 간의 갈등을 해소할 창구가 사라져 무력 충돌은 잦아지고 격화될 우려가 있음 -각국이 생존을 위해 군비 강화에 나서게 될 가능성이 크며, 국제 질서는 지금보다 더욱 불안한 상황에 빠져들 가능성 있음 -트럼프는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의 대폭 증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큼 -세수 펑크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우리 정부 상황에서, 이는 심각한 재정난을 야기할 수 있음 - 미국 전 국가안보보좌관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2024년 9월 한국의 국방비 지출이 GDP 대비 2.5%에 불과하다며 미국처럼 3.5%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 → 한 해 20조 원을 국방비에 더 투입해야 한다는 뜻 (이러한 부분에서 아소 다로 부총재를 급파했던 일본처럼 눈에 보이는 트럼프 대응 외교가 필요했다고 볼 수 있음) -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 트럼프 2.0 시대의 명암 -트럼프의 대중국 관세 (60~100%) 부과 정책 등은 실제로 실현될 지 미지수.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다른 국가들로부터 호혜적인 대우를 바도 무역 적자를 늘리지 않는 방법을 찾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음. 즉, 미국에서 무역 흑자를 보고 있는 나라들을 압박하는 협상 수단이 될 가능성이 큼. 한국은 2023년 대미 무역 수지 흑자 사상 최대인 444억 달러 달성. 2024년 1Q에는 더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트럼프가 한국을 주목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 -미중 패권 전쟁이 격화되었을 때 우리가 미국 진영을 택한 것에서 기인한 것이고, 최근에는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 워낙 많은 공장을 짓고 있기 때문 (우리 기업들이 한국에서 ...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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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독서 기록 - [트럼프 2.0 시대] (Intro / 1장. 정치: 트럼프 2.0 시대가 몰고 올 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