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렸을 땐 생일이 늘 기다려졌다.
2010년 초중반 때에는 생일날 00시에 맞춰 페이스북에 웃긴 사진을 올리며 축하를 하는게 일종의 문화와 같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불호의 영역인데, 그 땐 그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축하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며(?), 10대 때와는 달리 주변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바뀌는 20대의 생일은 내게도 점점 의미가 옅어져 갔다. (유치원/초/중/고를 한 동네에서 자라서 그런가 10대와 20대의 인간관계에 대한 간극이 유독 크게 느껴지는 거 같다.)
매일을 생일처럼 살아간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오히려 나는 생일을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즉 생일을 매일처럼 살아가고자 하는 편에 가깝다. (말이 어색하지만 시적 허용이 필요한 순간이랄까?)
왜 생일이라는 날에 대해 무덤덤해졌나..생각해보면 사실 잘은 모르겠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생일이라고 그 하루를 너무 기다리고, 잔뜩 신나게 즐기고 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에 있어서 피곤함이 느껴질까봐 일부러 잔잔하게 보내고 싶어하는 거 같기도 하고,
생일이라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기대를 하게 되었을 때, 간혹 그 기대감에 비례하는 실망을 ...

ㅎㅎㅎ생일 축하드립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저도 어제가 20대 마지막 생일이었는데 반갑습니다 😂

생일 축하드려요 🎉 ^^

생일 축하드려요!

해피 바스데이!!!~

생일축하드리요!! 깨알 정보도 유익하군요ㅎㅎ

무려 '세계 책의 날'에 태어나셨다니. 더더욱 귀하시군요! ㅎㅎ 생일 축하합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늘 기대를 모으는 사람이 되시길, 그리고 늘 그 기대를 뛰어넘는 기쁨을 주는 훌륭한 사람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선~~ 귀한 Bishop님 생일을 축하합니다. 귀한 Bishop님 출산하시느라 그리고 키워주시느라 그리고 시트콤 한 편 찍어주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님을 포함한 가족 여러분께 저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너~~~~무 웃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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