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 아웃 (투자 이야기X, 재미없는 한풀이 일기 O)

번 아웃 (투자 이야기X, 재미없는 한풀이 일기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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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wizard
2025.03.30조회수 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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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아웃을 극복하고자 생각을 정리해보는 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며 투자 이야기가 아닙니다.. )



참 큰일이다.. 최근 번 아웃이 너무 쌔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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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토 ~ 요번주 금요일까지 휴일이었다.


잠실로 야구보러가려고 했으나, 1초 매진으로 못봐서 친구나 만나고 부모님과 글램핑 여행 한 번 갔다오고 개인 휴식 취하다가 금욜에 청주로 복귀했다.


그리고 금욜에 눈물을 폭포수 같이 쏟아 내면서 질질 짜며 폭싹 속았수다 4막을 봤다. (내 성격은 극 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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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최근? 금요일부터? 공허함, 외로움, 무력감, 우울감을 동반한 번 아웃이 나를 쌔게 강타했다.


그래서 번 아웃의 원인을 파악해나가봤다.

  1.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보고 여운이 너무 강력했다.

  • 현재의 나와 정반대로 아름다운 삶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를 보며 '가치 있는 인생'이 무엇일까?에 대한 깊은 생각에 빠졌다.

  • 뭔 드라마를 보고 번 아웃이 와? 하며 웃을 수도 있는데 나에게는 그 정도로 강렬하게 많은 생각거리를 주었던 드라마였다.

  • 옛날 디지몬 테이머즈, 아노하나, 너의 이름은 보고도 엄청난 후유증을 깊게 겪었는데.. 지금도 비슷하다.


  1. 좁고 깊은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

  • 평소 굉장히 좁고 깊은 인간관계를 지향하며 다른 사람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 나에게 먼저 친해지고자 오는 기회를 전부 쳐내기만 했었다.

  • 왜냐하면 결국 장기적으로 인연이 옅어질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그들과 시간, 비용을 나누는 것은 너무나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그런데 지금은 좁고 깊은 인간관계에 속하던 대학친구들마저 빠져나갔다. 반 년만의 모임, 2주 전 미리 했던 약속마저 귀찮아하고, 각종 이유로 약속시간이 미뤄지며 약속이 파기됬다.

  • 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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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wi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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