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valley에 들어오며 주식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예전부터 눈여겨본 국장 주식이 있는데요
바로 풀무원
왜 눈여겨보았냐면 아래 제품을 자주 먹어서임

기름두르고 양파 볶다가 짜장소스 넣고

따로 삶아둔 면에 올려먹으면
휴게소 짜장면이랑 ㄹㅇ 똑같습니다.
(다른 면은 안됨 우동사리여야함)
대략 2000원 내외로 가능한 조합이었는데 재작년 가격이 많이 올라 아쉬울 따름
아무튼 저는 그래서 주식시작 이후 쭉 풀무원 주식을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올해 초에 내부자거래를 보았습니다

원혜영이라는 이사가 내부자거래에 계속 있는데 이분이 원래 풀무원 창립자의 아들임.
창립자 아들이라 풀무원을 물려받았는데 본인은 풀무원 경영에 뜻이 없어 죽마고우 친구 남승우에게 넘김.
남승우가 풀무원을 잘 키워서 지금의 상장회사 풀무원으로 만듦 (승우는 풀무원 회장이 됨)
그럼 풀무원 창립자의 아들은 넘기고 뭐했는가?
정계에 진출해 국회의원이 되었음. 이 원혜영이 바로 5선 국회의원 원혜영.
(부천 친구의 말에 따르면 지역유지라 유명하다 함)
정계 은퇴후 풀무원 사외이사로 잇는데 최근에 내부자거래 보면 매수중
풀무원 짜장면 해먹을때마다 풀무원 주식을 관찰했는데
12월, 1월에 이 분이 매수를 꽤 하길래
"혜영이 어깨 위에 올라타볼까 ㅋㅋ"
1월에 100만원어치 사고 (저에겐 큰 돈임)
4월에 또 사길래 따라서 50만원어치 또 샀음(이것도 제겐 큰 돈임)
만약 사면 안되는 주식이라면...
<나의 상상>
(풀무원 회장실)
혜영 : "야 나 여기 주식 좀 살라하는데 어떰?ㅇㅅㅇ"
승우 : "야ㅋㅋㅋ 이걸 왜 삼ㅋㅋㅋ"
하지 않았을까
암튼 " 회장 죽마고우의 어깨 위에...

저도 tmi 이긴 한데, 풀무원 얇은피 만두가 너무 좋아해서 사뒀다가(이러면 안되는데 ㅋㅋ...) 김 관련주로 분류되어서 급처했던 기억 납니다.

풀무원 짜장은 소스는 진짜 맛있는데 면이 너무 흐믈흐믈 거려서 매번 실망스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