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에 대한 생각




석가탄신일이라 절에 갔다가 내일 쉬는 날이기도 해서
여유 좀 부리려고 오랜만에 카페에 왓습니다..
넷플릭스 보려 했는데 요즘 볼 게 없군요..
뜨거운 감자였던 성과급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남겨봅니다.

얼마전에 주가가 고공행진하는 걸 보며 밸리토크에서 반도체공장을 "유전"으로 비유했습니다.
산업혁명 시대 필수재가 석유였다면, 인공지능 시대에는 반도체가 필수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새로운 시대의 석유, 반도체는 ..
찐석유와는 다르게 없던 유전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공장과 인력을 똑같이 만들어놓으면 그곳이 새로운 유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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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삼전 메모리반도체 사업부..
지금의 영업이익률 레벨이 영원할 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만약 영업이익률이 6-70%가 나오는 식당이 있다면 누구든 그 가게를 따라 열고 싶어할 것입니다.
가게를 따라서 열면 경쟁이 치열해지며 영업이익률은 떨어집니다.
이정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는 회사로는
정도가 보이는데요.
제조업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내는 곳은 반도체 회사들 뿐입니다.
나머지는 IP, 소프트웨어, 혹은 해당산업에서 필수적으로 거쳐야만 하는 톨게이트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위해서는 복제할 수 없는 무형의 무언가나 독점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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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조업은 다릅니다. 공장을 새로 지을 수 있으며,(=복제할 수 있으며) 태평양 너머 마이크론이라는 경쟁자가 남아있습니다. 가게에 자리가 나는 족족 손님이 들어오는데 누가 가게 확장을 안 하고 싶을까요?
게임 이론으로 생각해보면 각자 적정 수준 확장하며 이 파티를 즐기는게 베스트 방안이겠지만.. 마이크론은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밸류체인의 독립을 원하는 자국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70% 가량의 영업이익이 난다는데 가게를 확장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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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장을 만들면 유전이 생겨난다….
그런데 이익률 70%가 나는 비밀레시피를 가진 식당, 그곳을 복제해서 운영하기 위해서는 레시피를 아는 인력이 필요합니다. sk하이닉스라는 식당이 있을 때, 현재 모두가 가게의 레시피를 알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는 겁니다.
공격적 확장은 마이크론뿐만이 아닙니다.
일론머스크도 반도체 자체 생산 프로젝트 테라팹을...

반도체 산유국이란 비유 멧짜 오모시로이! 사스가 닭요리상..

방에서 담배를 안피우고 밖에서 피다니 좋은(?) 분들이군요

결론은 옆집 여자분들한테 쫄았다는 거죠??

ㅋㅋㅋㅋㅋ

오.. 새로운 관점입니다.

위키드 이번에 가족들과 너무 재밌게 봤네요. 2편은 그냥 유튜브에서 2500원주고 보면 되더군요.

감사합니다. 오늘밤 제 친구는 "위키드"...

사실 생산효율이라는건 시스템 영향이 절대적이라 삼성에서 지금 일하는게 다른회사에서 손으로 계산해서 적을 때 엑셀 과 프린트라는 적절한 시스템을 가진 삼성에서 일하는게 성과가 높은데 비문명 사회에서 이미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상대적으로 고급 인재가 되니 돈을 더 줄 수밖에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삼성에 턱걸이로 입사가능한 수준과 아닌 사람이 양자화에 의해서 격차가 생기는거죠.

그리고 그 턱걸치고 안걸치고가 에너지(노력)으로는 한 끗 차이인데 결과로는 한 급 차이가 되니 보통사람이 바라는 공정함=노력에 정비례이니 사회에 불만이 끊임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결론은 전자 에너지와 위치에 비유해서 만화좀 그려주세요

이거 맞는거 같음.
제가 아무 느낌 없는 것도
아마 제 삶의 궤적에 반도체/삼전은 스쳐본적도 없기 때문일 거에요..
옷깃이라도 스쳐 붙잡을 기회가 있었다면 제 기분도 다를 거 같음.
일본의 반도체인 쏭투더문.. 간바레

낙수효과만 바라는 1인 추가요!!

ㅎㅎㅎ 쫀거 아닐까요? ^^
성과급 논쟁에서 간과하지 말아야할 중요한 부분을 설명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마지막 1컷 낙수효과 그림도 아주 즐거웠습니다. (닭고기요리님 글이 맞구나 싶어서... ㅎㅎ)

쫀 것두 있긴합니다..
...^ㅅ^

너무 좋은 글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불만을 표출하는 주주들이 과연 일평생 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할 것인가"
정말 핵심을 찌르는 표현이야!
주주환원의 일환으로 기업의 종류에 관계없이 무조건 현금배당을 요구하는 주주들이 많은데, 동네에 터잡고 자릿세 달라는 깡패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주인이랍시고 현금을 달라고 하는것은 사람들이 그리도 싫어하던 사모펀드가 제일 잘하던 짓이 아닌지..

빚내서 주주환원하는, 주주환원에 미친 미국에서는 그런말 나올법도한데 적어도 그동안 중국보다 주주환원 안하는 우리나라, 특히 하이닉스라는 지극히 짠 주주환원을 하는 기업에서 나올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액주주고 대주주고간에 대우받아야하며, 그게 싫다면 상장을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저는 성과급 이슈에 대해 찬성하는 전닉 주주입니다. 개인적으로 언론에서 주주 vs 직원 구도로 끌고가는 모습이 보기안좋네요. 사실 벌어들인 돈이 어마어마해서 주주환원+성과급 10% 하고도 엄청 남을텐데 임직원들이랑 대주주만 배불리도록 다 회사에 유보금으로 쌓아놓는게 좀 그래서 적은글입니다
![[가면을 쓴 철학자] - F , 글항아리.](https://post-image.valley.town/T58HpO-iu_ZNrUKyveOBL.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