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 달이 벌써 지나갔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운영한 지 네 달째인데요, 이번 달은 운영 이후 최고의 한 달이었습니다. 12월에 -0.79%로 처음 마이너스를 경험하고 나서, 1월에 +4.63%라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한 방에 만회했습니다.
누적 수익률도 5.77%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달 성과와 함께, 커버드콜 3개월 성적표, 그리고 2월 포트폴리오 변경 사항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월, 어떤 성과를 거뒀나

그래프 설명: 누적 수익률 추이 (출처: 개인 포트폴리오 데이터)
2월 2일 기준 누적 수익률은 5.77%를 기록했습니다. 12월 말 약 1.3%까지 떨어졌던 수익률이 1월 들어 급반등하면서 6% 근처까지 치솟았습니다. 특히 1월 중순부터 상승 기울기가 가팔라진 것이 눈에 띕니다.

그래프 설명: 일간 수익률 (출처: 개인 포트폴리오 데이터)
일간 수익률을 보면 1월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12월에는 -0.7%대의 큰 하락이 여러 번 있었는데, 1월에는 +0.9%를 넘는 강한 양봉이 여러 차례 나타났습니다. 물론 마이너스 일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녹색 막대가 우세했죠.

그래프 설명: 월간 수익률 (출처: 개인 포트폴리오 데이터)
월간 수익률을 한 눈에 보면 더 극적입니다. 10월 +0.64%, 11월 +1.29%, 12월 -0.79%, 그리고 1월 +4.63%. 이전 세 달 수익률을 합친 것보다 1월 한 달이 더 큽니다. 포트폴리오 운영 이후 압도적인 최고의 달이었습니다.

그래프 설명: 포트폴리오 낙폭(Drawdown) 추이 (출처: 개인 포트폴리오 데이터)
낙폭 추이도 긍정적입니다. 1월 30일 기준 MDD는 -0.21%에 불과합니다. 12월에 -1.26%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그림이죠. 1월 내내 낙폭이 거의 없이 안정적으로 상승한 셈입니다.
무엇이 잘 됐나

테이블 설명: 수익률 상위 5개 종목 (출처: 개인 포트폴리오 데이터)
1월 수익률 상위 종목들을 보겠습니다.
가장 돋보인 것은 프론트라인($FRO)으로, +23.74%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12월에 -9.84%로 가장 큰 손실을 안겨줬던 종목이 1월에 가장 큰 수익을 가져다 준 거죠. 탱커 시장이 계절적 비수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강한 운임을 보여준 덕분입니다.
두 번째는 SPROTT URNUM ETF($URNM)로 +21.93%입니다. 지난 달 블로그에서 신규 편입한다고 말씀드렸던 우라늄 포지션인데, 편입하자마자 20% 넘게 올랐습니다. 확신도가 '중'이라 비중을 10%로 보수적으로 시작한 게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세 번째는 RISE 200으로 +8.61%입니다. 1월에 KOSPI 200 커버드콜에서 일반 ETF로 교체한 효과가 바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커버드콜을 계속 들고 있었다면 이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놓쳤을 겁니다. 교체 타이밍이 좋았죠.
SOL 국제금커버드콜은 +6.23%로 금 가격 강세를 그대로 반영했고, 앤테로 리소스($AR)도 +2.23%로 소폭이지만 꾸준히 플러스를 유지했습니다.
사실...
그리고 사실, 지난 달 중간에 단기 거래를 하나 했습니다. 천연가스 레버리지 ETF인 BOIL을 매수했습니다.

그래프 설명: 미국 헨리허브 천연가스 3월물 가격 (출처: TradingView)
제가 빨간색 동그라미가 있는 부분에서 BOIL을 매수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BOIL은 3월물을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당시 천연가스 가격이 너무 낮아진 점, 또한 추가적인 한파가 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한 100만 원 정도 가볍게 투자했었습니다.
근데... 천연가스 투자가 얼마나 무서운지, 이후로 -20%까지 내려가면서 생각보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코어와 새틀라이트로 열심히 벌어들인 수익이 깎이는 것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더군요.
그런데 주말에 바로 날씨가 강하게 뒤집히고,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실 미국 한파가 찾아옵니다. 그러면서 천연가스 가격은 급등하죠 (조만간 천연가스 관련해서 블로그 포스팅 하나 올리겠습니다).
덕분에 거의 60% 넘는 수익률을 봤고, 총 68만 원 정도 수익을 보고 전량 익절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좋은 거래가 됐지만, 중간에는 참 쉽지 않더군요.
이번 달에도 이런 단기 거래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천연가스와 원유에서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이제 이런 단기 거래들은 톡을 통해 공유하면 어떨까 싶네요).
무엇이 발목을 잡았나

테이블 설명: 수익률 하위 5개 종목 (출처: 개인 포트폴리오 데이터)
1월에 부진한 종목도 있었습니다.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이 -3.04%로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장기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채권 가격이 하락한 결과입니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도 -1.58%를 기록했습니다. S&P 500 지수 자체가 1월에 다소 조정을 받은 영향이 반영된 것이죠.
PLUS 머니마켓액티브의 -0.76%는 이전에도 설명드렸듯이 배당 지급에 따른 기준가 하락이라 실제 손실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1월 손실 종목의 규모가 12월보다 훨씬 작았습니다. 수익 종목이 크게 올라주면서 포트폴리오 전체가 강한 플러스를 기록할 수 있었죠.
배당은 얼마나 받았나

그래프 설명: 월별 배당금 (출처: 개인 포트폴리오 데이터)
1월 배당금은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에서 23,115원, SOL 국제금커버드콜에서 4,508원을 받아 총 27,623원입니다. 누적 배당금은 413,822원이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KOSPI 200 커버드콜에서 일반 ETF로 교체해서 배당금이 전반적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밑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교체는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그래서 배당이 적은 건 별로 타격이 없네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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