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니더호퍼 - 전설의 투기꾼의 사고방식




영상 초반에 합리적인 배팅 방식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다음 물음에 대답해보자.
60% 확률로 동전의 앞면이 나오는 게임에서 어떻게 배팅할 것인가?
이 게임에 합리적인 배팅방식이 있을까? 당연히 있다. 바로 정률배팅이다.
매번 정해진 비율의 금액을 배팅하는 방식이다.
반면 최악의 배팅 방식으로는 더블링 다운, 마틴게일 배팅법이 있다.
확률적으로 정답이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배팅하지 않았다.
뒷면에 배팅한다던지, 이번에는 앞면이 나올 차례라면서 규칙을 깬다던지.
사람의 직관이 얼마나 비합리적이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런 간단한 게임에도 사람들은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한다.
주식시장에서는 이런 사람들의 직관과 기분이 더욱 큰 역할을 한다.
손실 회피 성향과 합쳐져 안좋은 종목에 물타기를 한다던지, 탐욕에 눈이 멀어 큰 금액을 배팅한다던지.
내가 느낀 이번 영상의 주요 포인트는 어떻게 배팅을 할 것인가? 이다.
이는 다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유리한 확률 분포에서 배팅하고
배팅 비율을 조정한다.
영상 중 빅터 니더호퍼의 아버지께서 주신 가르침으로부터 유리한 확률 분포에서 배팅한다는 의미를 엿볼 수 있다.
그는 테니스 시합에서 아들에게 불리한 판정을 했고, 아들이 왜 그러냐고 묻자 이렇게 답한다.
한두 점이 그렇게 절실하다면, 너는 이길 자격이 없다.
홍진채님은 이를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우리는 배팅을 할 때 압도적인 확률 우위에서 경기에 나서야 한다. 세밀하게 계산기를 두드려야 하는 상황은 그 자체로 나쁜일이다.
그는 감정 통제에 관한 조언도 아들에게 주었는데,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면 시합에서 이길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투자 세계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 절제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제3자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하기란 생각보다 쉬운일이다.
그러나 자신의 일일때, 더욱이 자신의 감정이 통제가 되지 않을 때의 의사결정은 언제나 화를 부르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