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시작하려 한다.
문제는 그 결과에 대한 판단이 어렵다는 것이다. 몸 속의 DNA가 리스크를 줄이라고 경고한다.
이미 많이 먹지 않았냐고 설득한다.
그럼에도 굳세게 잡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유는 내 꿈일까, 아니면 빌 애크먼일까??
눈을 감고 생각을 정리한다.
빌 애크먼의 조언 및 경고를 지금까지 잘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암묵적 보증, 기업공개를 하겠다는 발언 역시 빌 애크먼의 의도대로 진행되었다.
정말 마지막 관문이 남았다.
빌 애크먼이 말한대로 SPS의 청산 및 취소인지, 아니면 다른 유수 언론이 말한 것처럼 SPS의 현금화 및 보통주 전환인지.
전자는 엄청난 수익을, 후자는 0에 수렴한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지금 재정적자를 타개할 카드를 찾고 있다. 그리고, '본인이 쓸 수 있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시점이 안좋다. 아니, 나에게는 좋다.
트럼프는 본인이 돈을 활용하고 싶어한다. 다음 대통령에게 줄 돈 따위는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업적으로 치장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 역시 역사에 남을 기록일 것이다.
가장 중요하다. 중간선거를 위한 자금을 유대계에게서 받아야 한다. 그 유대계 자본의 대표중 한 명이 빌 애크먼이다.
그에게는 3번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빌 애크먼이 만약 민주당으로 돌아선다면, 트럼프의 정치 생명은 끝이다.
이는 참모진들도 알 것이고, 그렇기에 빌 애크먼(혹은 말린 측근 중 한 명으로서)의 일론과 트럼프 중재 역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내 투자의 결과가 어떨지 설렘보다는 두려움에 떨며 시간을 보낸다.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 행복해질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