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로그인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2025년 연봉 통보 기념 투자 전략 점검 (주식, 부동산)
밸런스 투자일기내면의 복리

2025년 연봉 통보 기념 투자 전략 점검 (주식, 부동산)

avatar
사슴벌레
2025.04.09조회수 74회
avatar
사슴벌레
구독자 426명구독중 426명
Cloud & Platform Engineer. 꼬마빌딩, 아파트, Crypto, 미국주식, 연금저축. 뇌피셜은 일기장에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fellow 전용 톡·아티클도 있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긴 잡담성 일기가 돼버렸네요. 죄송합니다)


회사의 보상 사이클이 4월로 바뀐 첫해, 어제 매니저로부터 인상률을 미리 통보받았다. 5% 인상에 보너스 10% 중 회사분 25%는 0, 나머지 75%만 지급된다. RSU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받게 됐다. 요즘 다른 회사 소식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한국 기업들도 평균 5% 인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스타트업이나 게임 업계는 양극화가 심하다고 한다. 3% 미만의 인상이나 연봉 동결이 있는 반면, 잘 나가는 게임 회사는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도 한다고. 물론 회사 내에서도 팀과 조직마다 상황은 다를 것이다. 난 평범한 직장인일 뿐이다. 월급을 모아 큰 부를 이루거나 완벽한 노후 대비를 할 순 없다. 5% 연봉 인상에 실망하거나 기뻐하기보다는, 10년 전 연봉을 떠올리며 미래 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왔다. 특히 부동산 투자 관점에선 이 소득 인상의 흐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에 대해선 뒤에서 이야기하겠다.

주식 투자

지난번에 얘기했듯, 난 이제 회사 주식을 조금씩 매도해 다른 자산으로 옮기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언젠가 주가가 오를 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문제는 2, 5, 8, 11월 실적 발표 후 한 달 동안만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금 팔아서 많이 내려간 지수나 종목에 투자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 최근 꼬마빌딩을 매수하면서 큰 자금을 쏟았기에 여윳돈도 많지 않은 상태다.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아내가 가진 약간의 돈으로 조금씩 더 매수하는 정도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어차피 나는 트레이더도 아니고, 일희일비하기보다는 큰 그림만 보려고 노력한다. 트럼프 때문이 아니더라도 금리 인상 효과는 올해 초중반까지 예상된 흐름 아니었던가. 조정장이 오리라고 예측할 수 있었지만, 예상치를 벗어난 최근의 큰 폭락 이후 언젠가 금리 인하 시그널이 나올 것이고, 그때는 주가의 상승 흐름이...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8개
avatar
taylor
2025.04.09

인상 축하드려요 저도 인상좀

avatar
사슴벌레
작성자
2025.04.09

5% 인상은 사실 체감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내 몸값은 계속 올려야죠ㅠ 만약에 이직할 때도 대비해야 하구요~ 테일러님도 좋은 소식 나오길 바랍니다^^

avatar
꿈꾸자요
2025.04.09

남들이 하면 나도 할수 있다는 태도와 노력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멋지십니다.

avatar
사슴벌레
작성자
2025.04.09

아직도 가면증후군이 조금 남아있지만, 작은 성과를 하나씩 경험하면서 달라지고 있습니다. 꿈꾸자요님도 같이 해봐요~

avatar
모의투자
2025.04.1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음 정권에서 최저 임금을 많이 인상한다면 자산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서울 부동산 정책미스로 부동산 억제 정책도 병행될 수 있을거 같아서 부동산 가격은 잘 예상이 되지 않습니다. 분양권 투자를 강력추천해 주셨는데요 잘 몰라서 문의 드립니다. 마피 분양권을 다수 매입해서 전매하는 방법을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신가요? 위 방법은 자신이 부동산 전문가였을 때 부동산 경기 회복 등을 잘 판단할 수 있을 때 가능한거 같은데, 부동산 전문가가 아니라도 분양권 투자가 가능할까요?

avatar
사슴벌레
작성자
2025.04.10

일단 부동산 전문가는 없다고 생각하시구요^^ 오랜 경력의 실전 투자자를 벤치마킹 하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저는 초보). 분양권 투자는 말씀하신대로 마피, 미분양된 물건을 매수하는 방법 외에 프리미엄을 주고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러려면 재개발 재건축 단지에 대한 예습이 있어야겠죠 (강남3구는 가성비가 안나오니 제외) 2010년대 중반처럼 규제지역, 분양권 전매제한 다 해제되면 계약금 10% 만으로 중도금 무이자에 등기치기 전에 프리미엄 받고 팔면 되는데... 예전 글에도 적었지만 이 시장이 또 올지는 미지수입니다ㅠ 온다고 해도 매우 짧을 수 있구요. 그래도 최소 금액으로 갭투자 할 수 있는 타이밍은 올것 같아요. 이 모든건 지금이 대세상승장이 아니라는 제 판단이 맞다는 전제하에서만 유효합니다^^ 뭐가됐든 다음 폭등장 전에는 가능하면 최상급지로 세팅해야 할 것 같아요. 시간은 충분하니 천천히 글로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avatar
모의투자
2025.04.11

감사합니다. 사슬벌레님은 말씀은 초보라고 하시지만 전문가 반열에 드신거 같아요. 계속 성투하셔서 다음 건물 매수글도 곧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avatar
사슴벌레
작성자
2025.04.11

@지하63층. 다음 빌딩은 5년 후입니다^^ 그 동안엔 빌딩 임장, 아파트, 주식 투자 글 자주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내면의 복리 카테고리의 다른글

우리 부부의 투자 생활

저희 부부는 투자 초보입니다. 평생 돈, 투자가 무엇인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지금 저희 부부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이렇습니다. 인플레이션 대비 & 레버리지 극대화 -> 부동산 투자 (재건축, 꼬마빌딩) 여유 자금으로 적립식 투자 -> 주식 (세상을 바꿀 회사, 필수소비재) 마켓사이클을 이용한 투자 -> 코인 (비트코인, 일부 알트코인) 분산투자 -> 자산운용사 활용 (연금저축계좌) ​비트코인은 2만 달러 전후로 매수를 시작해 9.5~10만 달러에 전량 매도 후, 최근 꼬마빌딩 매수하는데 보탰습니다. 업사이드 리스크 방지용으로 소액만 투자했지만 예상한 상승 사이클에 많이 올라줘서 수익실현을 했고, 부동산 자산에 리밸런싱 하였습니다. 내년 이후 저점 사이클이 오면 다시 매수할 계획입니다. ​ 분산투자는 공부하는 시간을 쓰기 싫어서 자산운용사에 맡기고 있습니다.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하고 있고, 큰 욕심 없이 장기적으로 국민연금 수익률 정도만 돼도 매우 만족할 것 같습니다. ​ 주식은 여유 자금으로만 합니다. 가장 확실하고 안정적인 자산은 부동산이라는 생각이 강하고, 주식에 큰돈을 넣을 용기가 없어서 적립식으로 조금씩 투자합니다. 회사 대표를 꼼꼼히 분석한 후, 세상을 바꿀만한 회사에만 투자하고 있습니다. ​ 부동산은 수익률이 가장 좋은 ...
내면의 복리
2025. 04. 08
14
4
51
우리 부부의 투자 생활

나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나를 성장시키는 과정

3~4개월간의 빌딩 투자 여정을 지인들에게 공유했다. 약 50장의 슬라이드를 만들어서 2시간 가까이 화상미팅을 했다. 자랑을 하거나 강의를 하는 목적이 아니었다. 내가 겪은 시행착오와 팁을 모두 공개하고 자세히 설명했다. 빌딩은 큰돈을 투자해서 매수해야 하고 잘못하면 팔지도 못하고 장기간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투자 계획 있는 분들이 실수 없이 성공 투자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작게라도 도움을 받았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 마치 내가 개발하고 구축한 서비스에 만족해서 좋은 피드백을 들었을 때처럼 말이다. "건물 살 때 저렇게 해야 하는군요.", "진짜 빙의돼서 미리 사본 느낌", "열심히 하고 항상 베푸니 주변에서 도와주는군요.", "생생하고 흥미진진해서 나도 땀이 났다.", "자극 많이 받았다." 이전에는 이런 칭찬을 들으면 가면 증후군이 찾아왔지만, 이번에는 그런 증상 없이 순수하게 기쁜 마음이 들었다. 아마도 절실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과 소통이 더 자연스러워져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도 한몫했을 것 같다. 짧게 준비해서 마련한 미팅이었지만, 나도 지식을 정리하고 인사이트를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준비한 슬라이드 마지막쯤에 추천 도서를 골라봤는데 가치관과 투자철학 정립에 큰 도움을 받은 책들이다. 긴장 풀지 않고 내일도 똑같이 생활하면서 또 다른 나의 경험을 공유해 줄 그날을 위해 꿈을 크게 품어본다.
내면의 복리
2025. 03. 20
15
2

본질과 현상

복잡한 생각이 가득할 때, 모든 것을 지우고 본질만 남긴다. ​ 나는 본질을 '유동성'으로 보고, '금리'는 그에 따른 현상일 뿐이라 생각한다. 파월의 발언이나 FOMC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트럼프 1기 당시의 경제 감각을 떠올린다. 사람들이 트럼프나 일론 머스크의 겉모습만 보고 평가할 때, 나는 수많은 문서를 읽고 스토리를 엮어보며 본질을 찾는다. ​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이 본질이라면, 이후 등장한 수많은 자기계발서는 그저 현상에 불과하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니, '존 보글의 부의 마인드'는 본질로 읽히고, '돈의 심리학'은 현상을 기술한 책으로 보인다. ​ 마켓 사이클이라는 본질을 무시하고, 눈앞의 현상만 보고 그것이 영원할 것이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2025~26년은 힘든 시기가 되겠지만, 바로 그렇기에 10년에 한 번 오는 기회도 존재한다. ​ 가장 중요한 투자 결정을 앞두고, 매일 복잡한 계산 속에서 고민을 거듭한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을 지우고 본질을 바라보니, 문제는 단순해진다.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면 실행하면 된다. ​ 순식간에 사라진 내 청춘. 남은 인생, 아무것도 하지 않아 후회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2011.01 Catamarca, Argentina)
내면의 복리
2025. 02. 21
4
4

백종원의 해명

빽햄 해명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Sy1YG-uY5Y 베스트 댓글들 문장이 하나하나 주옥같다. 협상 전문 변호사가 분석한 해명영상의 문제점 https://www.youtube.com/watch?v=g8JwV76lKok 우리 주변에 능력 있는 전문가, 고수가 유튜브, TV에 나오던가? 성공학 강의나 설교를 하던가? 그동안 그가 사과하거나 자기 잘못 인정한 적이 없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결국 나르시시스트에게도 보이는, 자기에 대한 비판과 비난을 견디지 못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다. 그것도 상장한 회사의 대표가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렸다. 주주를 어떻게...
내면의 복리
2025. 02. 12
5
6
14

코스트코와 이별하기 (생활비 아끼기)

(까탈스러운 제 취향 기준으로 쓴 글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진 말아 주세요^^) ​ 저는 코스트코 양재점이 개점한때부터 회원이며 심지어 현재는 이그제큐티브 멤버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도 현대코스트코 카드만 사용하고 식료품뿐 아니라 공산품도 가능하면 코스트코를 이용합니다. 다른 마트는 아예 안 갑니다. 코스트코 바이어, MD를 믿으니 상품을 고르는 고민이 필요 없고, 다른 마트에 비해 품질 좋은 상품이 많기 때문입니다. ​ 2인 가구인데 코스트코에 가서 장을 보면 한 달을 버팁니다. 과일, 채소, 고기, 생선, 반찬, 빵등을 사 오면 한 달 식량이 마련됩니다. 외식, 배달주문을 거의 안 하기 때문에 이 방식으로 생활비가 크게 절약됐습니다. 하지만, 이제 코스트코에서 조금씩 벗어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모르겠고 최근 몇 년간 느낀 한국 코스트코 영업방식과 상품 품질에 실망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코스트코를 알게 된 사람들은 모르겠으나, 오랫동안 이용했던 지인들도 저와 비슷한 얘기를 합니다.​ 사라진 가성비 상품들 양과 품질면에서 가성비 좋았던 상품을 교묘히 바꾸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저렴한 로티세리 치킨 대신에 약간의 모양과 양념을 바꿔서 비싼 치킨 상품만 내놓는다든지, 연어 대신에 베이컨으로 바꾼 롤은 상품설명을 제대로 읽지 않으면 색깔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상징과도 같았던 콤비네이션 피자는 도저히 수지타산이 안 맞는지 사라지고 치즈, ...
내면의 복리
2025. 02. 01
5
7
32
나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나를 성장시키는 과정
15
본질과 현상
백종원의 해명
11
코스트코와 이별하기 (생활비 아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