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53% | S&P 500 -1.17% | 나스닥 -2.04% | 러셀 2000 -1.78%
금일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높은 벨류에이션 우려와 7개월째 이어온 나스닥 상승 부담에 위험 선호 심리가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높은 벨류에이션을 보이던 기술(-2.64%), 임의소비재(-1.66%)에서 큰 하락을 보였고, 필수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부동산과 같은 낮은 벨류에이션의 방어주로 섹터 로테이션이 발생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달러 인덱스가 상승하며 유가 수요 약화 우려에 유가가 하락하며 에너지 섹터도 -1.08% 하락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준의 금리인하 여부에 대한 내부 갈등으로 선반영된 기대감이 빠지는 것 역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였는데, 이번 주 발표될 고용지표들이 너무 긍정적으로 발표된다면 12월 금리 동결에 힘을 실어줄 수 있고, 이 경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약화될 수 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는 나스닥의 5월부터 이어진 상승 추세 채널 상단 저항선에 닿고 하락하는 모습이다. 하락세가 지속되어 채널 하단 지지 구간에 닿는다면 추가 매수를 통해 반등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시중 유동성이 재무부로 흡수되며 TGA 잔고가 채워졌고, 트럼프 정부는 이를 활용하여 AI와 같은 신성장 산업 관련 정책을 위한 집행 준비가 되어있다. 12월 금리 동결 결정이 되더라도 TGA 유동성을 기대해볼 수 있기에 과열된 시장이 조정 받은 이후 다시 상승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단, 시장 상승에 편승한 기업이 아닌, 주도하는 탄탄한 실적 기반의 빅테크 기업에 집중해야 한다.
분산투자와 헷지자산을 통해 리스크가 분산되기 때문에 아직은 위험자산을 매도하는 것이 아닌 포지션 유지를 통해 관망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