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는 전략/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을 굉장히 즐겨한다
기업을 운영하는 Capitalism Lab도 나온지 몇십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최신업데이트를 구독해가며 즐기고 있고
그 외 이래저래 경영/전략 이라는 카테고리에 속한 모든 게임을 거르지 않고 거의 다 하고 있다.
그 중 요즘에 많이 하고 있는 것은 Hearts Of Iron 4 라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데,
2차대전 시기 1936년 부터의 한 국가를 맡아 정책을 결정하고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게임이다.
당연히 미국으로 중립법 부터 연합국에 참여하는 선택지도 가능하고,
반대로 파시스트로 전향하여 내전을 일으키고 추축국에 붙는 선택지도 가능한 게임이다.
덕분에 세계지리에 약한 내가 요즘은 정말 작은 나라라고 한들 그 지명을 외울 수준이 되었는데
이것이 요즘의 지정학적 위기 등을 파악하는데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이 관세정책을 펼치는것은 일종의 전쟁행위라는 워렌버핏의 말 처럼,
이미 나는 "무역"이라는 수단으로 전쟁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이 전쟁을 이기게 되면 어떤 국가는 경제적으로 종속된 일종의 "괴뢰국"이 될 것이고
반대편은 그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

재밌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중국이 강대강으로 나온 시점에서 다른 나라가 중국과 비슷하게 나오는 것을 막는 방법은 협상을 진행하는 국가들에겐 막대한 혜택을 줘서 이미 강대강으로 나온 중국만 고립시키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게임과 지금 미국의 차이점은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목표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에서는 대부분 세계를 내 영향력 아래에 두는 것이 목표일 것 같은데요 현재 미국의 목표가 그것이 아니라 전세계를 교착 상태에 놓고 거기서 이득을 보는 것이라면? 혹은 트럼프의 목표가 미국을 부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포퓰리즘을 통한 정권 유지라면? 그런 경우에 트럼프의 행동이 어떻게 될 지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