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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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분야에서 시작해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계엄령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나라의 위기가 오면 화폐 가치가 내려가서 환율이 올라가더라 근데 국채 금리는 어떻게 되지?" 이런 질문이 나왔습니다. 이야기하다보니 화폐 가치 상승이 국채 금리 상승을 불러온다로 결론 내렸는데 집에 와서 혼자 생각해보니 논리가 빈약한 것 같아서 다시 정리해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수요와 가격의 관계에 대해 간단히 생각해봤습니다. 공급과 수요의 관계로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일단 공급은 고정되어있다고 가정하고 가격과 수요만 고려했습니다.
상품의 인기가 많아져서 수요가 증가했을 때 공급이 늘어날 수 없다면 자연스럽게 가격이 올라갑니다. 여기까지는 추론하기 쉬운데 이후 오른 가격에 맞춰 수요가 어떻게 변할까요? 우선 가격이 올랐으니 상품의 매력도는 상대적으로 내려갈 것이고, 따라서 수요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격이 올랐을 때 공급이 한정되어있는 상황 때문에 사람들은 상품의 가격이 더 오를 것을 예측하고 더 많은 수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요가 늘어서 가격 상승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은 수요에 하방 압력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의 추세가 이어질 것을 예측하고 수요에 상방 압력
본론으로 들어가지 않고 뜬금없이 수요와 가격에 대해 언급한 이유는, 변수의 변화에 따른 결과를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으며, 양성 피드백과 음성 피드백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