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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의 둔화 신호와 "백악관과 연준의 풋" 을 생각해보면,
1. 현재 글로벌 제조업의 지형을 살펴보면, 전기차 생산 능력의 67%가 중국에 집중되어 있으며, 배터리,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원의 제조 역시 중국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2. 반면, 미국은 최근 비즈니스 불확실성이 1970년대 NFIB(전국자영업연맹) 설문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 증대는 '관망 경제'로의 전환을 시사합니다.
3. 관망 경제란 소비자와 기업이 지출과 투자 결정을 보류하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경제적 국면을 의미합니다. 현재 미국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4. 소비자들은 휴가 계획을 미루고, 자동차 및 내구재(세탁기, 건조기 등) 구매를 꺼리고 있습니다.
5. 기업들은 신규 고용을 줄이고, 자본 지출을 축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6. 중소기업의 불확실성은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고용 기반이 흔들릴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7. 이전에는 이러한 변화가 캐나다 및 멕시코 등과의 무역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기업들에 국한된 현상이었지만, 이제는 미국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2025년, 트럼프 행정부가 그리려는 미국의 미래가 이러한 상황일까요?
8. 물론, 현재 금융 시장은 이러한 둔화 신호를 아직은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9. CCC급 및 싱글B급 회사채 간 신용 스프레드는 다소 확대되었으나, 여전히 2022년 여름과 비교하면 비교적 타이트한 상태입니다.
10. 기업들은 경기 둔화에 대비해 점차 신용도가 높은 기업으로 이동하려는 경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1. 그러나 최근 기업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자본 지출 계획을 점차 철회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일자리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더욱 크게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12. 이는 경기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13. 동시에 일부 선행 지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즉, 경제 둔화 신호와 함께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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