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기 앞서] 오늘 "최인아 책방" 에서 열린 "북토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너무 피곤하지만, 제 생각을 기다려주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잠들기 전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시장에 남아 있을지, 떠날지는 각자의 확신과 투자에 대한 깊이가 결정하는 문제입니다.
피터 린치의 마젤란펀드는 역사적인 고수익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펀드 가입자 중 대부분은 이익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좋은 투자처를 찾는 것보다 자금 관리와 투자 철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이번 한 주는 저 또한 다시 한번 그 점을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흔들리는 시장 속에서도 자신의 원칙과 신념을 지켜나가는 것이 결국 장기적인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2부] 투매 양상이 나타나는 시장,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1. 최근 시장에서는 투매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2. 일반적으로 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경기를 외면한 정책’입니다.
3. 경제 성장보다 물가 통제, 정치적 안정, 재정 건전성 유지 등을 우선하는 정책이 등장할 때, 투자 심리는 급격히 위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대표적인 사례로 2022년 미국 주가지수의 급락을 들 수 있습니다.
5. 당시 연준(Fed)은 경기 둔화 가능성보다 물가 통제를 우선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고, 이에 따라 시장은 급격한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6.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위험자산 비중을 축소했고, 이는 투매를 유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7. 유사한 사례는 중국 시장에서도 나타났었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3연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치적 안정성을 경제보다 우선시하며 시장에 불확실성을 제공한 결과,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들렸고, 이는 중국 증시의 부진으로 이어졌습니다.
8. 최근 미국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한 관세 정책을 고수하며, 정부 고용 축소 등 경제에 부담이 될 만한 공약을 실행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9. 시장은 이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현재 정부가 주도하는 경기 둔화의 목적이 달성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정책 기조를 완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전까지는 시장의 가격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10. 역사적으로 극단적인 투자 심리 위축 이후 시장이 회복의 조짐을 보이는 데 평균 4주가 걸렸으며, 5주 차부터 평균 수익률이 5%를 상회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11. 또한 8주가 지나면 대부분의 사례에서 시장이 하락 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평균 및 중앙값 수익률이 10%를 넘겼습니다.
12.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단기적으로 시장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비관론에 의해 섣불리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13. 2022년 주식 시장이 급격한 조정을 겪었지만, 이후 2023년과 2024년까지 연준이 강도 높은 금리 인상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위축의 정도는 예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14. 이는 대규모 재정 지출과 자산 가격 상승이 소비를 지탱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15. 미국 경제가 현재까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도 가계의 소비 여력과 탄탄한 고용 시장 덕분입니다.
16. 과거 IT 버블이 붕괴되기 전인 1999년 나스닥 100 지수는 2차례, S&P 500 지수는 1차례 10% 이상의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17. 당시 주요 원인은 금리 인상 우려와 Y2K 불확실성이었습니다.
18. 하지만, 닷컴 버블이 본격적으로 붕괴되기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훌륭한 매크로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공부하고 갑니다!

우선 항상 양질의 글을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레오성님이 경제를 바라 보시는 시각을 볼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해서 질문이 이상할 수도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다만, 아래의 글에서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 하나는 "연준의 추세적인 긴축전환", 그리고 다른 하나는 "정부의 재정흑자 달성" 입니다. 정부의 적자는 민간의 흑자이고, 정부의 흑자는 민간의 적자라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 제가 느끼기에는 트럼프가 정부의 불필요하고 과도한 정부 지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1. 그로 인해 시작된 DOGE 성공 여부가 "정부의 재정흑자 달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레오성님이 생각하시기에 DOGE의 성공 여부와 "정부의 재정흑자 달성"에는 어느 정도의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2. 1번의 답변이 DOGE의 성공 여부가 "정부의 재정흑자 달성"을 이루어 내는데 기여한다는 연관성이 있을 경우, DOGE의 성공 여부는 미국의 메가사이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은데 상충되는 부분이 있는게 아닌가 궁금합니다. 트럼프는 미국의 메가사이클을 진심으로 이루어 내고 싶어 하는 인물로 판단이 되는데, 정부의 재정흑자를 민간에 부담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관세로 해결함으로써 "정부의 재정흑자" 달성이 미국의 메가사이클에 영향을 안 받게 하고 싶어 하는건지... 이 관점이 맞다면 레오성님이 바라보는 시각인 "정부의 재정흑자 달성"은 미국의 메가사이클에 대해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도 생각을 해봤습니다...

좋은 인사이트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최고!!

오늘도 감사합니다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분석 감사드립니다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