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그림자 유동성과 새로운 저장창고(=자산버블) 를 생각해보면,




중국의 그림자 유동성과 새로운 저장창고(=자산버블) 를 생각해보면,
1. 세계 경제는 다시 ‘벽을 세우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 미국을 중심으로 강화되는 보호무역, 기술봉쇄, 금융제재는 더 이상 일시적인 통상 분쟁이 아닌, 지정학적 질서 재편의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3. 글로벌 공급망은 분절되고, 무역과 자본의 흐름은 점점 더 정치적 조건에 따라 설계되고 있습니다.
4. 이러한 변화 속에서 주목할 움직임은 중국의 유동성 전략입니다.
5. 중국은 산업 고도화와 무역 확대를 통해 막대한 흑자를 실현했지만, 그 자금을 과거처럼 내수소비나 부동산으로 전환하지 않았습니다.
6. 대신, 그림자 유동성을 외부에 정체시키고, 이를 지정학적 자산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7. 자금은 본토로 돌아오지 않고, 홍콩에 머물러 있습니다.
8. 중국은 2020년 이후 부동산 중심의 경기부양을 억제하고, 제조업과 인프라 중심으로 자금흐름을 재설계했습니다.
9. 이 결과로 무역흑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외환보유액은 3조 달러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10. 그럼에도 위안화는 안정적이며, 물가 상승률은 2%를 넘지 않고 있습니다.
11. 이는 외환 유입이 국내 유동성 증가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12. 그 비밀은 홍콩에 있습니다.
13. 홍콩은 고정환율제(HKD/USD)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입된 외화는 홍콩달러 발행 후 다시 미국채 등 외화자산으로 환수됩니다.
14. 최근 홍콩의 예금은 2.3조 달러를 넘었지만, 대출은 거의 늘지 않았습니다.
15. 이러한 흐름은 유동성의 축적이 아니라, 의도적인 정체로 읽을 수 있습니다.
16. 즉, 중국은 위안화 절상과 자산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자국 유동성을 홍콩이라는 외부 경유지에 고의적으로 가두고 있는 것입니다.
17. 중국의 그림자 유동성 전략은 법정통화 대신 실물가치 기반 자산이 국제 유동성의 기초가 될 것을 의미하며 이는 특히 글로벌 불균형이 지속되거나 통화 주권이 위협받을 때 강력히 작동합니다.
18. 중국은 과거와 달리 무역흑자나 외화 유입을 소비 진작이나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

중국이 홍콩을 이렇게 활용하고 있는 건 처음 알았네요. 자산의 움직임이 여러모로 몇가지 코드를 담아내고 움직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흥미로운 글 감사합니다~

달러 자산을 바라보는 시장의 구조적 변화... 이 말이 가장 크게 와닿습니다. 과연 그 시간지평은 얼마나될까 궁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유동성의 중심지는 원자재인가, 디지털 자산인가, 아니면 신흥국 자산시장인가?” 굉장히 중요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우와... 중국에 대해 나름 열심히 찾아봤따 생각했는데 상상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와우 노트해가며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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