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요즘 책을 읽는 행위가 마치 무협지에 나오는 강력한 영약을 먹는 행위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읽는 책들은 내가 존경할만한 사람들이자 나의 생각을 레벨업시켜준 사람들이 추천해준 책들인만큼 훌륭한 내용들을 잔뜩 담고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예전에는 개념적으로 알고 있던 것들을 스스로 어떤 의미인지 진정으로 깨닫고 나에게 장착시킬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
앞으로 읽을 수많은 책들에서 이런 식으로 나에게 꺠달음과 영감을 가져다줄 것임을 기대하고 있다.
그렇지만 영약만 잔뜩 먹고 수련을 게을리하면 그만큼 아까운 것이 없으므로 나 스스로 받아들인 것들을 조화롭게 가다듬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연습과 현생에 집중하면서 기본기를 수련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투자에 관해 풍월을 읊을 수 있다고 해도 직접 상황에 처했을 때 대응할 수 없다면 그만큼 부끄러운 일이 얼마나 있을까싶다.
스스로를 부끄럽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배운 내용을 잘 소화시키고 열심히 훈련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