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평가자의 딜레마

끄루뜨파파
2025.01.23조회수 8회

끄루뜨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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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전자 업종에 종사중이고 투자에 관심이 많은 끄루트파파입니다.
제조업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개인적 경험과 생각들을 공유해봐요.


인사평가 시즌이 되었고, 난 팀장으로써 팀원들의 1차 평가자가 되었다.
3월에 입사하여 팀원이라는 같은 레벨에서 업무를 했고 9월부터 팀장직을 맡게 되었을 뿐이지만, 이제 나는 그들의 평가자가 되어버렸다. 아이러니 하다.
인사평가 기준을 보니 팀간에 등급별 할당제는 아닌듯하다. 즉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라는 뜻이다. 그 말인즉슨, 내가 어떻게 적어낸다한들 아마도 높은 확률로 이미 정해둔 테이블 대로 연봉책정이 될 것이란 얘기다. 개인별 성과에 대한 평가지는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시한 명목적인 형식일 뿐일 것이다. 물론 내 생각과 다르게 정말 공정한 평가와 그에 따른 보상을 할 회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회사의 올 매출 수준과, 급격히 늘어난 임직원수와, 연말을 접어들며 여기저기서 보이는 비용절감에 대한 대표이사의 행적을 보면 아마 내 생각이 거의 맞을 것이다.
내가 첫 직장에 입사하고 ...

늘 평가시점이 되면 고민이 깊어지죠. 합리적인 것도 밑바탕이 되어야하나 제 경험상 얼마나 평가자가 피평가자에 대해 이해하고 있느냐도 합리성 못지 않게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어떤 평가도 개개인을 만족시킬 수는 없지요. 그래서 KPI를 도출하고 합의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