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들 연말을 돌아보며 글을 쓰는 걸 보고, 나도 작심삼일 일지언정 한해를 돌아보며 새해 맞이 다짐글을 써본다.
연초에는 엑셀에 포트폴리오도 정리하고 이런저런 투자 공부들도 열심히 했건만, 어느새 흐지부지 되어버렸다.
회사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육아로 인해 피곤하다는 핑계로, 더 나은 방법을 찾다가 귀찮다는 핑계로.. 결국 제대로 하진 않았다.
그나마 시장이 좋아서, 운이 좋아서 어느 정도 성과는 있었던 것 같지만, 되돌아보면 결국 더 나아진 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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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올해 그나마 제일 잘한 일은, 점심시간에는 무조건 밥을 적게 먹고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기였던 것 같다. 초반에는 갈때마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망설여졌지만,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습관이 형성되어 별 저항감 없이 운동을 하러간다. 덕분에 아재스런 뱃살 대신 미니 패션근육 정도는 하나 장착하게 되어서 뿌듯하다.
내가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이 형성된 것을 무엇 덕분이었을까? 아마 초반에 갈까말까 망설일 때마다 '일단 가고 보자' 라는 생각으로 헬스장에 갔고, 이후 익숙해질때까지 반복했던 것인 것 같다.
나에겐 Valley AI라는 좋은 플랫폼이 있다. 회사 pc에서 valley ai 접속부터 각종 증권사이트까지 접속도 자유롭게 해두었으니, 이제 나만 열심히 하면 되는 것 같다.
읽고, 생각하고, 그리고 꾸준히 글로 써내보는 것. 읽고 생각하는 것은 계속 해왔지만, 생각을 온전히 정리해서 꾸준히 글로 써내는 것은 몇번이고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다 그만두었다. 잘 쓰던 못 쓰던, 일단 올해 목표는 어떻게든 꾸준히 글 쓰기로 잡아야겠다.
아참, 자극적인 커뮤니티 끊기도 여전히 유지중이다. 쓸데없는 유튜브 영상 볼 시간에 책 읽기도 얼른 습관화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