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I가 대대적으로 개편되고 정식 런칭을 하게 되어, 컨텐츠와 게시글이 매우 다양해지면서 Valley에 활기가 넘친다.
그런데, 사실은 아직도 변해버린 valley가 낯설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리라 생각하며, 일단 이것저것 좀 만져보다가 글이나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글이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시판에 올라가는지, 내 블로그?에 올라가는지 아직 구분도 잘 못하겠지만 일단 써보자. 올해는 똥글이라도 꾸준히 쓰는 버릇을 들여둬야지..
역시나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건 Valley Polls.
이전 베타 시즌에서 한때 1위도 찍으면서 열심히 참여했던 컨텐츠이니만큼, 다시 조금씩 참여를 해보고 있다.
이전 게시글들에서 내 전략들을 공개했었는데, 여전히 잘 통할지는 잘 모르겠다.
대충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A. 확률적 우위 찾기
월가아재의 가르침 중 하나인 확률적 우위 찾기. 사실 이게 가장 핵심 중 하나인 것 같다. 예를들면, BOJ가 1월에 금리를 인상할지에 대한 문제를 보자. 이미 수많은 참가자들이 토론을 하고있고, 호가창도 치열하다. 시장이 매우 효율적이라는 거다. 여기서 내가 거장급으로 매크로를 보는 눈이 있지 않는 이상, 대단한 확률적 우위따위는 없을 확률이 높다.
(글쓰는 현재 기준으로) 아니오가 90% 수준에 달하기 때문에 아니오를 사면 아마 90% 확률로 베팅 종료일에 10%p만큼을 먹을 수 있겠지만, 비슷한 게임을 계속 반복한다면 결국 제자리걸음이 될 뿐이다.
이전 시즌에서 1위 찍고 은퇴탈주하고 남는시간동안 빠져들었던 Eric님의 명강의 포트폴리오 관리 이론(MVO theory)에서 배웠던 것처럼, 기대값은 0인데 변동성에는 노출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는 예전에 썼던 글에서 나온 개념인, 멱함수 법칙과도 연결되어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만 해도 전체 참가자 중 나의 순위는 조금씩 올라가는 현상에서 연결지은 생각인데, 반대로 기대값이 0이더라도 변동성에 노출된다면 결국 순위는 내려가지 않을까. (이전 글에서,현실 시장에서는 시장 포트폴리오를 가진채로 가만히 있는 것이 동일한 개념이지 않을까 추측했었다)
내가 잘 아는 문제, 즉, 크게 확률적 우위가 있는 문제만 찾아서 베팅하는 것이 핵심이다. 효율적인 시장에선 아무거나 먹다간 배탈난다. 만약 거래비용까지 고려한다면, 정말로 안전마진이 확보된 경우에만 참여해야한다. 다행히 아직 거래 자체에 대한 포인트세?는 없지만, 스프레드에 대한 비용은 항상 존재한다. (아마 급등핑님이 흐뭇해하실거다.)
B. 기저율 ...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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