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다란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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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다란곰의 블로그입니다
제가 이해 못한다는 뜻은 해당 기업의 사업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5, 10년 후 그 기업의 이익 창출력과 경쟁 우위 모습에 대한 합리적 판단이 가능하냐의 얘기에요.
제게는 해당 산업이 어떻게 발전하고, 해당 기업이 그 산업 속에서 어떤 위치에 서게 될지 그런 관념이 있고, 그것만으로도 수많은 것들이 (선정 대상에서) 탈락됩니다.
-워렌 버핏 주주 총회 중
워렌 버핏이 핫한 테크 기업에 쉽사리 투자하지 않는 이유도 이와 맞닿아 있지 않을까?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산업을 이해하는 것은 비교적 쉽다. 특히 해당 산업에 근무하는 종사자라면 더 높은 확신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해당 사업이 미래에서 어떻게 발전해 있고, 해당 기업이 어떤 위치에 있을 지에 대해 추정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고, 이는 상당히 높은 불확실성을 갖는다.
높은 불확실성은 곧 변동성이 크다는 말이고, 이는 포트폴리오 관리의 측면에서 보자면 그만큼 높은 기대수익률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남은 것은 비교일 뿐이다. 내재가치와 가격, 그리고 기대수익률과 불확실성을 저울질했을 때 어떤 자산이 투자 대상이 될지를 비교해서 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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