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느낀 깨달음의 흔적이 현실화되기를 바랐지만 쉽지 않았다.
3월에는 처음으로 프랍 평가 계좌를 구매하여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프랍 평가를 통과하고 보상 계좌를 운영하는 일은 게임 같은 요소가 있어서 나름의 보편적 공략같은 것이 존재하기도 한다. 기술적 전략이 아닌 운영적 전략을 말하는 것인데 대개 평가 계좌는 빠르게 통과한 후 보상 계좌는 그라인딩하는 쪽이다.
하지만 내 경우에는 평가 계좌와 보상 계좌를 다르게 접근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 있었기에 평가계좌 역시 보상계좌처럼 그라인딩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아직 명확한 나의 엣지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속도는 매우 느렸다. 어쩌면 평가계좌 유효기간안에 통과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운에 의존하여 보상계좌에 도달한들, 그것을 지킬 수 있을까?
금전적 성과는 없지만 정신적으로는 매우 건강해지고 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평균점수가 낮더라도 부분점수가 높은 영역을 의도적으로 발견하고 스스로를 칭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이것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데에 정말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부분점수라는 개념말이다.
요즘은 아래의 생각들을 중심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엣지를 갖는다 = 양의 기대값을 갖는 전략을 갖는다.
엣지를 갖는 일 자체는 어렵지 않다. (무한히 반복했을 때 양수인 세팅)
어려운 일은 그것을 제한된 시간 동안 얼마나 반복 재현할 수 있냐는 것이다. (정해진 시간동안 양수를 크게 만드는 일)
그것을 위해 중요한 일은 승률을 높이거나 기대수익을 높이는 일이다.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익거래를 늘리는 방향보다, 손실거래를 줄이는 방향이 더 쉽다. 왜냐하면 시간이 유한하기 때문이다.
기대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
4월에 바라는 일은
평가 계좌 통과하기
보상 계좌 페이아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