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퀄리티 투자, 그 증명의 기록





나의 투자 스타일은 어떠한가?
가치 투자를 지향하지만, 막상 나의 매매 기록을 보면 그렇지 않다. 실적 발표가 예정인 기업의 주식에 단기적으로 투자하는 이벤트 드리븐, 기술적 지표를 활용한 매매 타이밍, 글로벌 매크로 상황을 보고 현재 시장이 과열인지 공포인지 확인하고 매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쓴다. 솔직히 나의 투자 스타일은 아직 나도 모르는 정리되지 않은 난잡한 상태다.
이번 책을 읽고, 내가 지향하는 투자 스타일을 비로소 찾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무지한 주식 투자자인 나에게 큰 깨달음을 준 책이라 기록해보려 한다.
이게 끝이다. 테리 스미스가 알려주는 자신의 펀드스미스의 압도적인 연간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 방법이다.
테리 스미스가 말하는 훌륭한 회사란 기업의 경영진이 주된 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을 높은 수익률이 나오는 활동에 재투자함으로써 계속해서 성장하는 회사이다.
훌륭한 회사의 주식을 사라.
여기서 테리 스미스는 ROCE라는 지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Return on Capital Employed, 즉 자본사용수익률을 통해 투자자는 기업의 경영진이 계속해서 수익률이 우수한 활동을 유지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ROE보다 ROCE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ROE는 순이익을 바탕으로 Return을 확인하기 때문에, 회사의 주된 영업 활동 외 다른 불순물 이익이 섞여있게 된다. 물론 이것이 항상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 제조업의 회사가 제조업이 아닌 투자 활동을 통해 P&L상 이익이 산출된다면, 이것이 과연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제조업 회사는 제조업을 통해 현금을 벌어들여야 하며, 해당 이익률을 순수하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바로 ROCE이다. 다행히 재무제표 상 ROCE는 투자자들이 확인 가능하며, Valley에서는 재무제표 탭에서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펀드스미스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확인하기 위한 다른 지표를 하나 소개해보자면, 가중평균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이다. 가중평균한 잉여현금흐름을 기업가치로 나눈 값으로, 펀드 내 비중에 따른 기업마다의 현금흐름을 얼마나 창출해내는지 확인하기 위한 지표이다. 기업가치가 작을수록 값이 커지게 되어 저평가 기준 유무를 판단한다.
이 외에도 테리 스미스가 중시하는 퀄리티 변수는 여러 개다. 매출 총이익률(Gross Margin), 잉여현금흐름 수익률(Free ...

투자관에 대해 고민이 많이 되는 시점인데, 좋은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크게 감명받아서 급하게 정리하느라 빠진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너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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