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4. 15.)
https://m.mk.co.kr/news/world/11291542
한반도, 남중국해 전쟁작전 범위 포함
日방위상, 헤그세스 장관에 전격 제안
수용 땐 中·대만 분쟁시 韓개입 부담
日 내에서도 “설익은 제안” 비판 나와미국 전략폭격기 B-1B ‘랜서’와 한국 공군의 F-15K 4대, 미 공군 F-16 2대, 일본 항공자위대 F-2 4대가 투입돼 전개되는 한미일 3국 연합공중훈련 모습. <사진=미 공군>
한국군의 역할을 북한 위협 대응에서 중국 패권 견제로 확장시킬 수 있는 이른바 ‘원 시어터(One Theater)’ 구상을 최근 일본 방위상이 피터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에게 제안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원시어터는 남중국해에서 유사시 한반도를 별개 구역이 아닌 하나의 전쟁 구역으로 설정하는 것으로, 주한미군의 역할을 북한 위협 대응에서 역내 중국 패권 견제로 확장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에 일본이 장단을 맞춰 인·태 지역 내 패권 확장을 꾀하는 구실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
15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지난달 말 일본을 방문한 피터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을 상대로 한반도와 동중국해·남중국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을 하나의 ‘전쟁 구역’으로 볼 것을 제안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카타니 방위상은 지난달 30일 도쿄에서 만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원 시어터’ 구상을 전달했다. 시어터(전구·戰區)는 육상·해상·공중전이 전개될 수 있는 지리적 범위를 가리킨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당시 헤그세스 장관에게 “일본은 ‘원 시어터’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일본, 미국, 호주, 필리핀, 한국 등을 하나의 시어터로 인식해 협력을 심화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나카타니 방위상 제안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고, 이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면담에서 원 시어터 구상을 언급하며 한국·미국·일본·호주·필리핀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체제에서 일본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제안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해 총리 관저 간부는 “중국이 능력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대응 범위도 넓혀야 한다”고 아사히에 말했다.
또 방위성 내에서는 아직 충분히 완성되지도 않은 설익은 구상을 섣부르게 제안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방위성의 한 간부는 “내용도 채우지 않았는데 ‘전역’이라는 강한 단어를 외부에 말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육상·해상·항공자위대를 통합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를 지난달 공식 출범시켰다. 다양한 상황에서 신속한 부대 운용을 이루고 미군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개편이다. 특히 우주·사이버 영역까지 포함해 모든 부대를 하나의 사령부에서 통합 운용해 억지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일본 자위대의 통합작전사령부 창설에 맞춰, 미국은 주일미군을 재편해 ‘통합군사령부’를 신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주일미군의 작전 지휘권은 일본 도쿄 요코타 기지에 있는 주일미군사령부가 아닌 미국 하와이의 인도·태평양사령부가 갖고 있다.
주일미군 작전 지휘권이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일본 본토의 통합군사령부로 옮겨지면 자위대와 주한미군의 지휘 통제 능력이 한층 강화된다는 설명이다.
관련해서 지난달 미 국방부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새롭게 설정된 ‘잠정 국방 전략 지침(Interim National Defense Strategic Guidance)’을 배포해 한국에 충격을 줬다.
지침은 중국을 미국의 유일한 위협으로 설정하고 중국 패권 대응에 유럽 등 다른 지역에 있는 전략 자산들을 아시아로 이동시켜야 한다고 설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힘의 공백은 미국의 동맹국들이 스스로 힘을 키워 대응해야 한다는 논리다. 한국 역시 주한미군의 핵심 역할이 중국 패권 대응으로 전환되는 만큼 스스로 국방력을 키워 독자적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 시어터 구상이 현실화하면 한반도가 아닌 남중국해에서 발생하는 유사 시 주한미군은 물론 한국군까지 작전에 참여해 해당 분쟁에 휘말릴 위험성이 커지게 된다.
“중국, 대만 침공하나”… 동북아 전운 고조에 아세안도 주목 < 기타나라 < 정치·정책 < 기사본문 - 아세안데일리 뉴스 -
(2025. 04. 11.)
https://www.asean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7256
아무리 생각해봐도, 대만과 한국은 미중패권전쟁의 핵심 대리지역인 것 같다...
트럼프도 바보가 아닐텐데,
중국을 이렇게 까지 압박하면...
시진핑이 굴복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정치적 입지가 곤란해질 수 있어 굽히기는 어렵다는 것을 잘 알텐데 뭔가 다른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2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시나리오 1(표면적) : 다행히 중국이 굴복한다. 협상을 미국에 유리하게 한다.
시나리오 2 : 중국은 당연히 굴복안한다. 그래도 계속 압박한다. 미국도 힘들지만 중국도 힘들어지고 중국내 반미감정이 고도화 되며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시진핑 : 이왕 이렇게 된거 끝까지 간다. 남중국해와 대만 분쟁을 강화한다, 대만을 위협해서 트럼프를 압박해보자!, 열받는데 대만에 포탄 하나만 살짝 쏘자~!
김정은 : 내래 이것은 기회다. 안그래도 더 버티기가 힘들었는데, 잘됐다. 남한을 공격하라우. 이판사판이다.
트럼프 : 잘 걸렸다. 바로 이거지.
전쟁시나리오를 가동해서 전쟁은 일본이 제안한 원시어터로 일본, 미국, 호주, 필리핀, 한국 등이 주로 치루게 하고, 우리(미군)는 살짝 빠지자.
중국 전쟁 등으로 희토류, 반도체 등 공급망 붕괴가 오면, 인플레이션이 치 솟고, 그러면 미국의 부채도 인플레이션으로 녹여버리는 거다! 내가 전쟁을 일으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라면 국민들도 어느 정도는 이해할 것이다.
그리고 전쟁으로 혼란한 틈을 타 미국내에 제조업을 완성시킨다. 사실 나의 큰 그림은 제조업 부활이 아니다. 전쟁대비다. 일자리 만들기가 진짜라고 생각하다니... 말도 안되는데... 어차피 미국 제조업은 사람이 아니라 AI와 로봇이 일한다.
게다가 홍콩을 보면 알겠지만, 대만과 한국이 중국으로 넘어가면 기술 엔지니어 엘리트들은 전부 미국으로 넘어오게 되어있다.(참고글 : (2025. 04. 14.) 트럼프 2.0)
중국 입장에서도 경제적 실익도 중요하겠지만, 역사적으로 중국통일, 그리고 항상 갖지 못했던 한반도를 차지할 수 있으니 후세의 영광이 아니겠나.
아, 그러고보니 이걸로 딜을 하면 되겠군. 일단, 북한 중국은 남한의 사드를 1차 목표로 타격하려고할 것이다. 그러면, 1기 임기 시절때 용산에서 평택으로 이전시킨 미군을 평택항을 통해 일단 빠져나와 일본본토의 통합사령부로 합류하고 대충 싸우는 척 하며 넘겨주는 거지. 이로써 골치아픈 주한미군과 비용문제를 깔끔하게 마무리 짓고, 대만과 한국으로부터 넘어온 기술 엔지니어와 엘리트와 합세해 미국 기술력은 더 진보화 된다.
아차차, 그런데 조선업이 문제다. 항공모함, 해군이 현대전에서는 매우 중요한데... 미국의 제조업은 붕괴되어 당장은 자체적으로 유지보수 등을 할 수 없으니 일단은 한국이 필요하다. 일단 대만부터 넘겨주고 미국내 조선업 제조업이 한국 공급망으로부터 독립되면 한국은 다시 생각해보자. 그런데, 임기내에 될지는 모르겠군.
시나리오1은 지금 트럼프가 하고 있는 것이고, 시나리오2도 미군의 참전을 최소화 시킬 수만 있다면, 미국입장에서는 그렇게 나쁜 시나리오는 아니지 않을까 싶다. 당연히 한국인으로서 시나리오2는 생각하기도 싫지만, 이상하게 시나리오2가 트럼프랑 더 잘 어울리는게 영 불안하다. 소설책에 너무 몰입했...
얼마 전에, 김진명 싸드 소설책을 읽었는데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실제 이전 년도 : 2017~2018년)한 이유가 유사시 미군을 탈출시키기 위함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perplexity에 진짜인지 물어봤다. 아 그러고 보니, 평택 이전도 트럼프 1기(2017. 01. 20. ~ 2021. 01. 20.) 때다. 느낌이 싸~하다.
주한미군 평택 이전과 '유사시 탈출' 논란
주한미군이 평택(캠프 험프리스)으로 대규모...

흥미로운 글입니다. 리스크 분석에 유용할 내용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설책을 너무 많이 읽었나봐요. 감사합니다~!

뭔가 일본이 제시한 원 시어터라는건, 생각해보면 유럽의 나토랑 엄청 비슷한 느낌인듯 합니다. '남의 전쟁에 우리까지 들어가는거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 문제가 생기면 다같이 대응하는 것이니 좀 더 안전해지겠지' 라고도 볼수가 있겠지요.

오 그런 긍정적 관점 좋네요! 충분히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바라봤나 봅니다. 일본에 대한 편견이 있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