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런 버핏은 consumer behaviour/소비자 심리를 이해하는것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번 언급한적 있습니다. 버핏은 자기는 기업들의 technical aspects/기술적인 면은 잘 모르고 (그래도 일반인 보다는 많이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알수 있으면 좋겠지만 안는것이 필수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오히려 consumer behaviour를 이해하는데 많은 노력을 들인다고 하죠. 애플에 투자를 했을때는, 아이폰의 기술적인 면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지만, 어떤 요소들이 사람들의 소비를 촉진 시키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버핏이 중요시 여기는만큼 저도 이 소비자의 심리가 주식 투자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요소들이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좀 생각해 봤습니다.
일단 첫번째는 제품의 효용과 가격이겠죠. 기업이 만든 제품이 쓸모가 없거나 쓸모에 비해 너무 비싸면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을것입니다. 이 가성비가 맞아야 소비자들이 제품에 가치가 있다고 느끼고 사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효용성이 더 클수록,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생깁니다. 예를들어, 음료수 한캔보다 자동차가 훨씬더 효용이 높기에, 훨씬 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를 삽니다.
기업들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 적당한 가격을 책정한 다음 잘 마케팅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을수 있습니다. 물론 효용성과 가격만 강조한다고 잘 팔리는것은 아닙니다. 아래에서 언급할 다른 요소들도 만족 시키지 못하면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사람들은 관심을 안가질수도 있습니다.
그 요소들중 두번째는 Social proof(사회적 입증?)입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로써 진화해 왔습니다. 다른 많은 동물들과는 다르게 태어나자마자 걷거나 서지도 못하고, 훨씬 더 오래동안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다 커도 혼자서 할수있는 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속해있는 단체가 생존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했고, 그 단체에 계속 속해있을수 있고 'fit in'하게 해주는 행동과 생각을 가진 인간들이 더 많이 생존했을거라 생각 합니다. 그 유전자를 물려 받은 현 인류는 social proof의 영향력이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이 사회적 입증은 어떤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