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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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잘하는건 아니지만 10년정도 공부해오면서 배운점들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유합니다

나의 투자 철학은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시장의 마법사 시리즈에서 나온 마이클 스타인하트의 방식과 비슷한거 같다. 마이클 스타인하트는 자기의 고객들한테 28년간 연평균 24.5%의 수익을 안겨준 거장중 하나이다 (15%의 수수료를 뗀 후).
그는 Variant perception(남과 다른 통찰?)을 굉장하게 중요하게 여겼다. Variant perception(이제부터 VP라고 줄임)은 시장이 한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나는 다른게 보일때이다. 내가 관심 가지고 오래봐왔기에, 아니면 내가 남이 없는 전문성이 있기에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어떤 통찰이 있을때만 투자를 한다.
그리고 VP가 발견되면 투자 결정 과정에 있어서 모든 분석 테크닉이 이 VP를 교차 검증하고 받쳐주기 위해 존재한다. 펀더멘탈 리서치는 이 VP가 실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쓰인다. 만인 내 VP가 맞다면, 기술적 분석을 이용해 진짜로 추세가 변하고 있는지, 주가가 지지를 받고 있는지 교차 검증한다. 심리 분석또한 비슷한 역할을 한다. 시장의 센티먼트를 통해 시장이 실제로 내가 보고있는 요소를 놓치고 있는지 확인하는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VP를 반영한 가치평가를 해서, 내가 생각하는 실질적인 회사의 가치 밴드 안에서 주가가 하단에 위치한지 확인한다.
이렇게 하면 모든 분석이 나의 VP를 확인하고 검증하는 도구가 된다. 이 모든 검증을 통과하는 주식한테는 확신이 더 생기기 마련이고, 더 큰 비중을 실을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