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전쯤 읽었던 아재님 글 이 영상으로 만들어져 업로드 되었다. 영상을 틀어놓고 런닝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단기적인 자극을 끊고 지적 오르가즘의 바다에 빠질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한달 전에 글을 읽고는 "해보자!" 하는 결심과 함께 인스타그램과 유투브 어플을 지웠다. 며칠은 가능했지만 그 뒤에 돌아오는건 더 큰 자극과 더 긴 시간을 쇼츠에 집중하는 내 모습이였다. 특히나 고된 일상을 마무리한 퇴근 지하철에서 긴 텍스트의 글을 읽는것보다 넋 놓고 바라보는 쇼츠를 자연스레 찾게 되었다.
(출근길엔 긴 글도 읽을 수 있었는데 퇴근길은 안되는 것이..)
물론 실패만 한것은 아니다. 라고 위로해보자면
독서와 외국어 공부를 일주일에 한두시간씩 꾸준히하며 그 즐거움을 알게되었다. 특히 새로 시작한 독일어 공부는 내 뇌에 새로운 자극을 주었다.
어쨋든 계속해서 반복되는 (어플 지우기 -> 재설치 -> 현타 -> 어플 지우기 -> 재설치 -> ....) 의 고리를 끊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기록을 통해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재님 글에서처럼 내 기록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한달(~40일) 가량은 단기적인 도파민을 의식적으로 끊어냈는지 기록. 하게 되었다면 몇분을 사용했는지, 왜 하게 되었는지 기록해볼것 (ex. "친구들의 소식이 궁금해서 SNS를 사용함" 이라던지)
어느 종류가 되었든 공부 or 운동에 대한 기록.
최대한 짧더라도 매일 기록할것
1일차인 오늘은
저녁 여덟시부터 지금(10:30) 까지는 SNS, 쇼츠 보지 않았음
저녁 여덟시부터 런닝했음
지금부터는 AI 공부할 것임. Attention 에 대해 공부를 해보려고 함.
책은 이창동의 "녹천에는 똥이 많다" 읽고 있음

우왕구드님의 여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