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왕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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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

유투브와 인스타그램 어플 지우기 22일차까지 성공하였읍니다..
어찌어찌 3주를 넘겼다
요즘 드는 생각은 "책이 재밌구나..."
어제는 이창동의 "녹천에는 똥이 많다" 를 완독했고 오늘은 책 두권을 추가로 샀다
이창동의 책은 처음이었는데 너무 강렬하달까..?
인간이 어떤 가치를 자기 목에 걸고 사는지, 그 정체가 다르다는것만으로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는게 얼마나 소용없는 일인지...
절대적인 선은 없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완벽한 악이라고 표현되는 것은 "인간의 존엄을 무너뜨리는 일" 이다.
소설을 다 읽은 뒤 지하철을 타고 오며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얼굴을 괜스레 자세히 봤다.
한사람, 한사람이 얼마나 기구한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
무튼, 여러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