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투브 및 인스타그램 어플을 지운지 37일이 되었읍니다..
물론 유투브는 사파리로 들어가서 봅니다. 그래도 쇼츠는 안보고 있습니다.
신기한건 인스타그램이 생각 안납니다. 친구들의 소식을 보며 안절부절 못하던 지난날이 생각납니다. 지난주 아내의 생일에 꽃을 예약하느라 인스타그램을 잠시 설치했는데 릴스는 안보고 다시 지울 수 있었습니다.
(나름 나 대견하잖아...?)
새 집에 이사한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직장과는 오히려 멀어져 지하철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책을 좀 더 읽고 있습니다. 책이 재밌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건 김승옥의 단편집 "무진기행" 인데, 이틀에 한 이야기를 읽고 있습니다. 소설을 읽다보면 삶에 정답이 없다는걸 느낍니다. "다 각자의 이야기를 갖고 살아가는데 굳이 내가 좋아하는걸 두고 타인의 욕망을 위해 살아가는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파트로 이사왔지만 이곳을 언제쯤 떠날 수 있을까 매일 아침 생각합니다. 이것또한 내가 좋아하는것에 귀를 기울였기때문에 할 수 있었던 생각 같습니다.
내일은 미뤄둔 독일어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와 절제의 우위를 가지셨군요 ㄷㄷ 저도 함 도전해볼까요...

릴스랑 쇼츠만 안본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좋은것 같아요!! 가시죠!

저는 유튜브는 지우기가 어렵더라구요
롱폼 컨텐츠에서는 여전히 유용한 내용의 영상들이 올라와서..
그래서 와이파이환경에서 보고싶은 영상만 오프라인 저장 해놓고
보기로 계획한 영상만 보고 있습니다
아예 지우기로 하신 건 정말 대단한 의지 같습니다..

독일어공부ㄷㄷ멋집니다

오늘도 누워서 30분간 릴스 본 1인.. 반성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