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후반 미국 경제와 국제정세 정리
■ 1980년대 후반부의 서론
80년대 전반기는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었다. 물가가 두 자릿수로 치솟던 시절.
연준 의장이었던 폴 볼커는 고금리 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 했다.
1981년 이후 이 정책이 효과를 보이기 시작하며 인플레이션은 4%까지 떨어짐.
후반기로 들어서면서 미국은 역사적인 강세장을 맞게 됨. 주식 투자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
1987년 1월에는 다우존스 지수가 2000선을 돌파할 정도로 시장이 뜨거웠음.
그러나 1987년에는 블랙 먼데이(주가 대폭락)와 저축대부조합(S&L) 위기 등 큰 충격도 존재.
국제적으로는 냉전이 종식되며 세계 질서가 재편됨. 이제는 한 나라의 금융 리스크가 글로벌하게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됨.
■ 1980년대 전반기: 신자유주의와 고금리의 시대
신보수주의가 세계적 흐름이었고, 시장 자율을 강조하는 레이건 정부가 등장.
고금리 덕에 전 세계 자본이 미국으로 몰려들었지만, 그만큼 미국 수출 경쟁력은 하락.
이로 인해 경상수지 적자가 확대됨. 이른바 '쌍둥이 적자' 시대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