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초반 미국 경기 흐름: '고용 없는 회복'과 장기 확장의 시작




2009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하며 미국 회복 및 재투자 법(ARRA)에 서명함
→ 총 7870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이 시행됨
→ 재정 확대 + 저금리 정책 + 신용시장 안정화가 동시에 진행됨
2009년 3월 18일, FOMC 발표
→ 연준은 첫 양적완화(QE1)로 장기국채 3,000억 달러 + MBS 7,500억 달러 매입 계획 발표
→ 목표: 장기 금리 하락 → 신용 확대 → 소비·투자 회복
발표 직후 장기 금리는 오히려 상승, 주가도 반등
→ 이것은 단기 인플레이션 우려보다는 성장 기대 회복의 신호로 해석됨
→ 기대 인플레 상승 + 하이일드 스프레드 축소 → 신용시장 정상화 조짐
2009년 2월부터 주가 반등 시작 (S&P 500 기준)
실물 경기 회복은 시차를 두고 따라옴 → 2009년 2분기부터 회복 판단 가능
실업률은 2009년 10월까지 계속 상승 → 최고치 약 10% 도달
고용지표의 경기 후행성은 이 시기 특히 뚜렷
→ 경기 반등 초기에는 근로시간 확대가 먼저, 채용은 지연
→ 제조업 고용은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비농업 고용 전체는 느리게 회복
2009년 4월 이후 → 연준은 "최악은 넘겼다"고 판단
2009년~2010년 약 1년 반 동안 추가 조치 없이 관망
→ 이때부터 미국은 역사상 가장 긴 확장 국면(약 10년)에 들어섬
CPI는 일시적으로 마이너스 전환 → 디플레이션 공포 확산
→ 소비 위축 → 물가 하락 → 다시 소비 위축 (디플레 악순환 우려)
→ 실제로는 에너지 가격 하락(특히 유가)이 주요 원인
2010년 4월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이 정크(쓰레기) 등급으로 강등
→ 유로존 재정위기(PIIGS 사태)가 촉발됨
미국 경제에 직접 타격은 적다고 분석되었으나:
→ TED 스프레드 급등 →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 재부상
→ 여전히 실업률 9%대 → 소비 위축 → 경기 회복 동력 약화
산업 생산지수는 2010년 6월에 YoY 8.5%로 고점
설비 가동률은 2012년 2월 74%로 피크
→ 두 지표는 시차가 존재, 산업 생산은 연간 증감률로 변동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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