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거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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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고
포핸드 연습을 계속 했다.
공에 끌려다니지 않고, 내 공으로 만들어 칠 필요가 있다.
공이 어떻게 오든, 내가 허리에서 가슴 사이에서 내 타점을 만들어 쳐야 하고, 발은 그것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
그렇게 하면, 내 공을 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내 공'이라는 기준이 생긴다는 점이다.
'내 공'보다 낮은 곳에서 쳐야할 때는 끌어올려주고
'내 공'보다 높은 곳에서 쳐야할 때는 스핀을 죽이고 가볍게 밀어준다
그리고 '내 공'을 치지 못했을 때는, 위와 같이 간결하게 스윙하고 다음 수비를 준비한다.
찬스볼도 '내 공'으로 만들어서 친다. 급하지 않게, 준비해서.
다양한 상황에서 '내 공'을 만드는 풋워크의 데이터,
'내 공'이 아닐 때의 다양한 대처들을 데이터로 쌓아야 한다.
난 이미 구력이 오래되어 내 기억 어딘가에 데이터는 많이 쌓여 있다. 그동안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았을 뿐.
데이터를 조각모음하면서 실력을 끌어올리자.
오늘 아저씨 아줌마들과의 레슨 후 매치는 승리했다.
벽처럼 서서 발리와 로브로 멘탈을 부수는 아저씨 아줌마들과 경기를 해도
내 공으로 만들어 칠 수 있으면, 이길 수 있다.
가즈아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