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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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창업가인 것 같습니다. 투자보다는 사업 얘기를 합니다.
읽으시는 시간보다 15% 이상 도움 되는 무언가를 얻어가셨다면 성공인 것 같습니다.

복잡하고 거대한 시스템이 오작동할 때가 있다. 사실 복잡하고 거대하기 때문에, 단순한 시스템보다 오작동될 여지가 더 많다. 이 때 사고가 나면 여러가지 분석을 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우게 된다. 대부분 원인 분석을 해 보면, 예컨대 실수 A, 실수 B, 부실함 C, 부실함 D가 모여서 일어나는 식이다. 그러면 이제 많은 경우 재발방지 대책이 이렇게 된다:
- 실수 A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절차 A01의 확인과 승인과정을 강화한다
- 실수 B를 방지할 수 있도록 B01을 하기 전에 테스트를 강화한다
- 부실함 C를 보완할 수 있도록 이중화 한다
- 부실함 D를 보완할 수 있는 D01 솔루션을 도입한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시간과 돈을 들여 그런 사후대책을 적용하더라도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보통은 장애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