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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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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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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로
2026.05.25조회수 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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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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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음. 도박이 아닌 투자를 하는 것이 목표. 투자를 통해 미래의 불안을 조금씩 해소하고 싶음. 잔잔한 호수처럼 안정된 마음을 갖는 방법을 공부하고 싶음.

12장 피셔, 한 가지 발차기(272~292쪽)

드디어 마지막 장이다. 그동안 일이 바쁘다는 핑계, 다른 책을 읽고 있다는 핑계로 책 내용을 정리하지 못했다. 하지만 다시 책 내용을 정리하며 필립 피셔에 대한 중요한 내용들을 되새겨야겠다.

피셔는 손꼽히는 위대한 투자자이다. 그의 투자법은 종종 '성장주 장기투자'로 단순화 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의 진짜 투자법은 기업이 장기간 성장할 것으로 믿을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지, 장기간 성장을 만들어내는 핵심 동인이 무엇인지, 그 동인을 유지할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은 무엇인지를 파고든 후에야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는 피셔의 방식을 이해하려면 기업을 어떻게 분석하는지, 가치란 무엇인지, 경영진은 그 둘 사이에서 어떻게 기여하는지부터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1) 성장주 집중투자

필립 피셔는 신기술을 끊임없이 공부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회사에 투자했다. 그가 투자한 회사들은 혁신적인 기술을 만들어내며 끝없이 성장하거나, 그런 기술을 빠르게 채택한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고속 성장을 구가하는 기업들이었다. 능력범위 내의 기업에 투자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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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2

11장 생선 가게 고양이(239-271쪽) 필립 피셔는 '주식을 평가할 때의 중요 기준 중 90%를 차지하는 것은 경영진의 능력, 9%는 업종, 1%는 기타 요소들이다'라고 했다. 피셔의 영향을 받은 버핏도 마찬가지다. 경영진이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주주를 위해 일한다면, 주가에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다. 이 장에서 저자는 신뢰할 수 있는 경영진을 구분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소개한다. 나쁜 사람들 경영진과 악덕 대주주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이익을 훼손한다. 가. 터널링(일감 몰아주기) : 대주주나 경영진의 일가친척이나 지인의 명의로 회사를 설립해서 비교적 단순하지만 꼭 필요한 일들(청소, 시공, 경비, 자재납품 등)을 맡긴다. 나. 지배구조 활용 : 아주 적은 규모의 지분을 보유한 특정 주주가 기업을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있다.(넷마블이 적은 지분으로 코웨이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 상법 개정을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다. 리베이트 : 어떤 회사에 대형 거래를 체결해주고 그 의사결정을 담당한 개인이 현금이나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는 것이다. 리베이트에 따라 구매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면 회사는 저품질의 원재료를 고가에 채택하게 된다. 라. 의전비용 : 사내에 권력을 가진 사람들을 아랫사람이 모시는 비용이다. 기업의 실제 비용이 지출되며, 사내에 위하감을 조성하여 일할 의욕도 떨어뜨린다. 마. 문어발 확장 : 경영진이 운전자본 이상의 초과수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지 않고, 핑곗거리를 대면서 다양한 사업에 확장해서 규모를 키우려고 하는 것이다. 피터 린치는 이를 '사업다악화'라고 불렀다. 카카오가 생각난다. 열어보면 대충 다 나와요 회사가 해온 일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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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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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2

10장 가치평가라는 환상 : 프리미엄의 조건(227-238쪽) 저자는 가치평가의 연습을 다음과 같이 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요약재무제표를 펼쳐놓고, 이 기업이 앞으로 장기간 낼 수 있는 ROE와 그 지속가능기간을 대충 추측해본 다음에 적정 PBR을 도출하고, 자기자본에 그 금액을 곱해서 시가총액을 추측한다. 그리고 실제 시가총액을 본다. 대충 10초정도 걸린다고 한다. 실제 시총과 도출한 값이 비슷한 경우가 많지만 간혹 도출한 값이 더 높거나 낮은 경우가 있다고 한다. 실제보다 높다면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것이고, 낮다면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잘못 생각한 점이 무엇인지 또는 시장의 실수가 무엇인지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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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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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가치평가라는 환상 : 기대수익률은 이차원 값이다(202~227쪽) 보통 기대수익률은 현재 가격과 적정 가격 차이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얘기한다. 하지만 저자는 기대수익률이 일차원의 값이 아니라고 한다. 지속가능기간 N ROE=기대수익률이라면, PBR=1이다. ROE<기대수익률이라면, PBR<1이다. ROE>기대수익률이라면, PBR>1이다.(현재시점에서) ROE가 기대수익률보다 영원히 작다면 그 기업의 가치는 현 시점에서 0이고, ROE가 기대수익률보다 영원히 크다면 그 기업의 가치는 현 시점에서 무한대로 발산한다.(그런 기업은 존재하지 않는다) 앞서 기대수익률(할인율)은 투자자의 기회비용이라고 했고, 기회비용은 모든 대안 중에서 가장 높은 값이다. 그 정의상 기업의 영구성장률은 절대로 할인율을 넘어설 수 없다.(무한대로 발산하기 때문) 현재 높은 ROE를 유지하더라도 어느 시점에서는 ROE가 할인율(기대수익률)로 수렴하거나 그 이하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기업의 미래를 전망할 때에는 초과수익률이 지속되는 기간, 즉 할인율을 뛰어넘는 ROE가 얼마나 유지될지 기간을 가정해야 한다.(5년이면 5년, 10년이면 10년, 정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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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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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가치평가라는 환상 : 할인율은 도대체 무엇인가(186~202쪽) 저자는 가치평가에서 할인을 왜 하는지에 대해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 미래가 불확실하니까 할인하는거죠? 미래가 불확시랗면 위험이 크죠? 미래가 많이 불확실할수록 위험이 크니까 할인을 더 많이 해야겠죠? 그럼 미래가 얼마나 불확실한지를 측정하면 얼마나 위험한지를 측정할 수 있을 테고, 적절한 할인율도 구할 수 있겠지요? 미래가 얼마나 불확실한지는 어떻게 측정할까요? 일단 가장 쉬운 것, 가장 확실한 것, 가장 안 위험한 것으로부터 출발해서, 조금 더 위험해질 때마다 위험한 정도를 하나씩 더해가면 되겠네요? 가장 안 위험한 것은 뭘까요? 주식보다 채권이 덜 위험하겠지요? 채권 중에서도 국채가 가장 안전할 테고, 미국이 망할 리는 없으니 미국 국채의 수익률이 가장 안전하겠지요? 그럼 미국 국채의 수익률을 무위험이자율로 쓰고, 주식의 위험을 더해나가면 되겠네요? 처음에 읽으면서 그럴싸하고 동의가 돼서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저자의 답변은 '다 틀렸습니다. 모든 질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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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가치평가라는 환상 : 가치란 도대체 무엇인가(171~186쪽) 가치에 대한 전통적인 설명은 다음과 같다. 가치의 3요소는 자산가치, 수익가치, 성장가치다. 자산가치는 가장 보수적으로 평가했을 때의 기업의 가치이며 주가의 바닥을 추측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수익가치는 기업의 현재다. 안정적으로 꾸준히 낼 수 있는 이익에 적정 PER을 곱해서 가치를 산출할 수 있다. 성장가치는 미래에 더 많이 벌 수 있는 이익의 가치다. 미래는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이 가치를 계산에 반영해서는 안된다. 그 외에도 시장지배력과 같이 장부에 드러나지 않지만 회사의 가치를 구성하는 프랜차이즈 가치도 있다. 그럴싸하지만 논리적으로 취약하다. 먼저 자산가치는 주가의 하방을 지켜주지 못한다. 자산가치가 하방을 지킨다면 PBR이 1배 미만의 주식은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경영진이 가치 파괴를 하는 기업들이 아직 많다. 그리고 수익가치와 성장가치는 동일한 이야기이다. 꾸준히 지속되는 안정적인 이익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건비는 매년 상승하고 원재료 가격도 매년 변하며 시장점유율도 변화고 업황도 매번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엄격한 의미에서 '수익가치'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과거의 이익과 미래의 이익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미래의 이익이 과거보다 클 때 우리는 '성장'이라고 부른다. 또 프랜차이즈는 초과수익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힘이다. 프랜차이즈 가치란 기업가치에 별도로 더해주는 어떤 부가적인 값이 아니라 프랜차이즈로 인한 미래의 현금흐름 그 자체가 기업의 가치가 된다. 순자산 1,000억에 순이익이 50억인 회사는 ROE가 5%이다. 현재 시가총액이 500억이라고 한다면 현재 PBR은 0.5이다. 언뜻보면 저평가라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ROE가 5%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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